무선센서네트워크, 산업용 IoT 성장 주도...LPWAN도 블루칩 부상

2017.01.20 14:24:49

[헬로티]

무선 센서 네트워크(WSN) 기술이 산업용 사물인터넷(IoT) 시장의 성장을 이끄는 엔진이 될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글로벌 IoT 시장 조사 업체 온월드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WSN과 관련 클라우드 기술은 이미 산업용 IoT에 핵심적인 요소가 됐다.


와이어리스 센싱 트래킹이나 콘트롤 장비, 그리고 관련 서비스는 향후 5년간, 사업 자동화, 농업, 건설 분야 등에 걸쳐 350억달러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온월드가 언급한 기술은 다년간 사용 가능한 베터리 기반 와이어리스 노드, IP 주소 지정 기능, 필드버스 터널링, 클라우드 기반 프로비저닝, 매니지먼트 시스템 등을 포함하고 있다.


온월드는 와이어리스HART, ISA100.11a, 와이파이, 블루투스와 같은 근거리 와이어리스 메시 기술이 향후 5년간 시장의 주류를 이루겠지만 로라(LoRa), 시그폭스(sigfox), LTE-M1, NB1과 같은 LPWAN(Low Power Wide Area Network) 기술도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예상했다.


온월드 보고서는 WSN 및 IoT 관련 180명 이상의 산업 자동화 전문가들을 대상으로한 조사에 기반하고 있다.


조사를 통해 와이어리스 메시 표준은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고 LPWAN도 인지도가 높아졌다는 사실이 두드러졌다. LPWAN의 경우 초기 적용도 본격화됐다.


WSN 솔루션에 대한 만족도는 전체적으로 증가했지만 배터리 수명, 비용, 시스템 통합, 네트워크 범위 측변에선 향상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온월드는 LPWAN 기술에 대해서는 클라우드와 맞물려 산업용 IoT 시장을 뒤흔들고 있다며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는 모습이다. 응답자의 5분의 2가 LPWAN 솔루션을 연구 또는 개발하고 있다고 답했다. 


온월드는 10년까지 쓰는 배터리로 무장한 와이어리스 센서와 20마일(약 32km)까지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자산 트래커는 등의 기술을 주목했다.


프로세스 자동화 분야에선 와이어러스HART가 가장 큰 점유율을 갖고 있지만 ISA100.11a 적용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연한 타임 스케줄링, 소프트웨어 터널링, 스타 및 메시 토폴로지 지원 등이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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