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브이(NeuV) 형태와 세부사항 [사진=혼다]
[헬로티]
CES 2017에 참가한 혼다가 2인승 자율주행 전기차 콘셉트카인 뉴브이(NeuV)를 선보였다.
뉴브이는 인공지능에 기반을 둔 감정엔진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감정엔진은 운전자 기분을 파악해 노래를 재생하거나 중지하고 탑승자의 잘못된 습관을 지적하기도 한다.
뉴브이는 운행 중이 아닐 때 다른 사람이 차량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차량공유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뉴브이 차량공유 시스템을 이용하는 사람은 소유주에게 이용료를 지급해야 한다.
혼다 아메리카 수석 개발자 마이크 티세이(Mike Tsay)는 “뉴브이는 차량이 이용되지 않을 때 소유주에게 경제적 이익을 발생토록 해 소유주에게 더욱 가치 있는 존재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뉴브이에는 차량 내부에서 스크린 터치로 주차료와 전기충전료를 지급하는 시스템도 탑재될 예정이다.
김지환 기자 (ueghqwe@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