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닛산과 제휴...클라우드 기반 커넥티드카 대공세

2017.01.06 10:58:45

[헬로티]

커넥티드 카 시장을 파고들기 위한 SW제국 마이크로소프트(MS)의 공세가 다시 시작됐다.


한발 앞서 자동차 시장을 파고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아마존이나 구글 등을 압박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소비자가전전시회(CES)에선 MS와 닛산이 커넥티드 카와 관련해 진행하는 협력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발표됐다.


닛산은 MS 커넥티드 차량  플랫폼(Connected Vehicle Platform)을 자사 일부 차량에 탑재하기로 했다. 


MS 커넥티드 차량 플랫폼은 애저 클라우드 서비스에 기반하며, 디지털 비서인 코타나, CRM서비스인 다이내믹스, 오피스365, 파워BI, 스카이프 포 비즈니스 등의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닛산은 MS가 커넥티드 차량 플랫폼과 관련해 끌어들인 첫번째 자동차 제조사 파트너다.


MS는 그동안 포드, 토요타 등 다양한 자동체 업체들과 협력해왔지만 아직까지 명성에 걸맞는 위상은 확보하지 못했다는 평가다. 


이런 가운데 MS는 커넥티드 차량 플랫폼을 앞세워 분위기 반전을 꾀하려는 모습. 닛산 외에 볼보와도 손을 잡았다.


MS의 페기 존슨 부사장은 "자동차 업체들이 커넥티드 카 솔루션을 만드는 것을 지원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서 "애저 클라우드는 제조사들이 커넥티드 카에 탑재된 센서들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나 운전자들이 서비스를 쓰는데 따라 나오는 거대한 데이터들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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