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비, 영아용 웨어러블 기기로 CES 참가

2017.01.02 17:36:15

[헬로티]

올비가 오는 1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가전 전시회 CES 2017에 참가해 영아용 웨어러블 디바이스 올비를 선보인다. 


회사측에 따르면 올비는 첫 돌이 안된 아기가 엎드려 자다 질식하거나 수면 중 무호흡으로 사망에 이르는 경우 등 뚜렷한 원인 없이 돌연사하는 영아돌연사증후군을 막기 위한 제품이다.


미국의 경우 매년 1,500명 이상의 영아가 영아돌연사증후군으로 사망하고 있다. 통계청 발표에 의하면 2015년 국내에서 영아돌연사증후군으로 사망한 영아는 66명이라고 한다. 


올비는 생후 0~24개월 아기의 기저귀나 하의 허리 밴드에 클립 형식으로 끼워져 호흡을 측정한다. 20초간 아기가 숨을 쉬지 않으면 알람이 울려 부모가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호흡 상태뿐만 아니라 엎드림 여부를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수면 시간을 기록할 수 있어 부모가 안심하고 아기를 돌볼 수 있다. 스마트폰 앱과 연동되어 아기와 떨어진 공간에서도 가족은 물론 친구 또는 보모와 함께 실시간으로 아기 상태를 공유할 수 있다. 


올비 김명진 대표는 “크라우드펀딩 킥스타터를 통해 제품을 받아 사용해 본 29개국 부모들의 의견을 접할 수 있었고, 이를 기반으로 제품의 디자인과 성능 그리고 사용자의 편의성까지 강화할 수 있었다”며 “이번 행사를 올비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 2017년은 CES 참가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연주 기자(eltr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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