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순동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우)와 이태하 대우정보시스템 사장(좌) [사진=한국마이크로소프트]
[헬로티]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와 대우정보시스템이 MS 애저 클라우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사업 개발 및 고객 발굴을 위해 손을 잡았다.
양사는 22일 애저 기반으로 인공지능(AI) 및 블록체인 등 최신 기술을 제공하기 위해 대우정보시스템이 보유한 컨설팅 ,시스템통합(SI) 업무 노하우를 활용하는 것을 골자로하는 업무 제휴를 맺었다. 이를 통해 고객 업무에 맞춤화된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컨설팅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앞으로 사업계획안을 수립하고 신규 클라우드 사업 및 고객사를 발굴할 계획이다. MS 전사적자원관리(ERP) 및 고객관계관리(CRM) 등의 솔루션 사업도 협력에 포함됐다.
대우정보시스템 이태하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IT와 금융 업계에서 화두로 떠오르고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등 신규 사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양사 협력으로 급변하는 IT 시장에서 유연히 대응하는 역량을 갖출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MS 고순동 대표는 “많은 국내기업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거치며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인공으로 발돋움하고 있다”며, “대우정보시스템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많은 기업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이루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물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환 기자 (ueghqwe@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