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보는 INTERMOLD KOREA 2017] 금형산업의 미래 비전 제시

2016.12.05 09:21:05

2017년 3월 7일 개막…3대 연관 산업전 동시 개최


금형 등 관련 산업의 미래를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제23회 국제금형 및 관련기기전(INTERMOLD KOREA 2017)이 오는 2017년 3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일산 KINTEX 전시장에서 사상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최첨단 금형 및 관련 기술장비가 출품되어 세계 금형산업의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자리로, 국내외 바이어가 대거 방문함에 따라 최적의 마케팅과 홍보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 주최하는 INTERMOLD KOREA는 1981년 세계 최초의 금형 전문 전시회로 태동하여 2017년 23회째를 맞이하게 된다.


INTERMOLD KOREA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독일, 미국, 스위스 등 금형 선진국의 우수 금형 및 관련 업계가 대거 참가하여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가운데 중국 Die & Mould China에 이어 세계 2번째 규모의 금형 전시회로써 우리나라 금형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5개국 450개사가 1,900부스 규모로 참가하고, 90,000명의 참관객이 방문하게 될 이번 전시회에는 기존 참가업체들이 규모를 대거 확대하고 신규 기업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등 전시 준비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특히 국내외 대표 금형 및 관련 업체인 화천기계, 두산공작기계, 현대위아, 디엠지모리코리아, 유도, 한국화낙, 한국델켐, 건우정공, 재영솔루텍, 기신정기, 삼우금형, 한국OSG, 두루무역, 쓰리디시스템즈코리아, 세아창원특수강, 스트라타시스 등이 이미 참가 신청을 완료해 더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플라스틱·고무전, 냉난방공조전과 동시개최


이번 전시회는 지난 회에 이어 ‘국제플라스틱·고무산업전시회(Koplas)’와 ‘국제냉난방공조전(Harfko)’ 등 정부지원 3대 연관산업 전시회가 동시개최되어, 금형 뿐 아니라 연관·수요산업을 동시에 아우르는 사상 최대 규모의 전시회로 개최될 예정이다.


플라스틱 등 긴밀한 산업 연관성을 지닌 전시회를 동시 개최하여 참관객들에게 더욱 많은 볼거리와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연관·수요산업 전시회의 동시 개최에 따른 시너지 효과로 관련 업계의 구매담당자 방문이 늘어나 출품 기업의 매출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주최측인 금형조합은 플라스틱 등 연관 산업과의 산업 및 기술적 융합을 통한 새로운 발전 비전을 창출하는 국내 최고의 연관 산업대전으로 육성하는 동시에 진정한 글로벌 전시회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제전시연합회로부터 국제공인인증 획득


또한, INTERMOLD KOREA 2017은 국제전시연합회로부터 ‘UFI Approved Event’ 인증을 획득했다. UFI 인증은 전시회의 국제화 및 대형화의 척도를 평가하는 가장 공신력 있는 인증제도로 해외 참가업체 및 바이어 수, 전시 운영 사항과 개최 경력 등 엄격한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만 받을 수 있다.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UFI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공신력 있는 전시회로 한단계 도약하게 됐다.



우리나라 금형산업의 도약을 위한 발판 마련


올해 우리나라 산업계는 상반기 요동치는 환율 영향에서 벗어나지 못했고, 하반기에는 중국 등 세계 경제 위축으로 세계 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계속되는 엔저현상으로 인한 일본 금형산업의 가격경쟁력 확보와 중국의 품질 향상 및 자국산 금형 선호 현상 등으로 국내 주요 금형경쟁국인 일본과 중국에 시장을 빼앗기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국가별 금형 수출 실적을 살펴보면 중국이 22.3%, 미국이 44.7% 줄어들어 감소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미국 금형수입 시장의 경우 총 금형수입량은 전년과 비슷하나 우리나라로부터의 수입량은 감소한 반면, 그만큼 일본으로부터의 수입이 증가했다. 이처럼 어려운 시기에 열리는 INTERMOLD KOREA 2017에 금형 및 관련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특히 침체된 우리나라 금형산업에 새로운 도약을 위한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금형조합은 “이번 전시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출품업체의 마케팅 활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지난 9월 한 달간 라디오 홍보를 진행한 것에 이어 현재 각종 온라인 사이트에 전시회 배너 및 기사 노출과 뉴스레터 제작 등 인터넷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 개막까지 남은 4개월 동안 동시개최 주최측과 협력하여 각종 매체 광고 홍보에 집중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김정아 기자 (prmo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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