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소프트웨어 네트워크'로 5G·IoT 시대 앞당긴다

2016.11.07 18:05:00

3일 KT우면사옥에서 열린 'NFV Open Lab 개소식’을 맞아 주요 참석자들이 테이프 컷팅을 하며 기념식을 갖는 모습/ⓒKT

 

[헬로티]
5G·IoT 시대에는 막대한 데이터 처리를 위한 혁신적인 네트워크 기술이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 KT가 파트너사들과 함께 소프트웨어 기반의 네트워크 솔루션을 인증하는 기관을 열고 소프트웨어 기반 인프라 기술 연구를 위한 협력체 결성을 주도한다.

 

KT는 4일 서울 서초구 KT 우면사옥에서 '소프트웨어 기반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열린 생태계 협력체(SDI Open Eco Alliance)를 결성했다고 밝혔다.

 

SDI협력체는 차세대 기업용 ICT 서비스 개발은 물론 기간망부터 가입자망까지 인프라 전 분야에서 SDI(Software Defined Infra) 핵심기술 개발 및 표준화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앞서 3일에는 KT우면사옥에서 '네트워크 기능 가상화(NFV) 오픈 랩'이 문을 열었다. NFV(Network Function Virtualization)는 네트워크 구성에 필요한 하드웨어 장비를 소프트웨어로 대체하는 기술을 가리킨다.

 

KT의 NFV 오픈 랩은 유∙무선 서비스를 위한 'B2C 존'과 기업고객 전용 서비스를 위한 'B2B 존', NFV 품질을 점검하는 '모니터링 솔루션’으로 구성돼 있으며 중소 협력사들에게 NFV 오픈 랩을 개방해 관련 기술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KT 인프라연구소 전홍범 소장은 "이번 SDI 협력체 출범은 국내외에서 SDI 선도업체들이 협업하는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KT는 소프트웨어 기반의 인프라 기술개발 주도는 물론 기업들에게 저비용의 맞춤형 ICT 서비스 제공하고 협력사들에게 동반성장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수미 기자 (sum@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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