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 유망 직업은?...“드론운항관리사·로봇윤리학자 등 새 직종 생길 것”

2016.11.04 17:25:53

▲2016 직업연구 특별세미나:제4차 산업혁명 발표자료

 

[헬로티]
드론운항관리사, IoT 전문가, 웨어러블 로봇 개발자, AI 전문가, 로봇 윤리학자…. 우리 어린이들이 장래희망란에 이런 직업을 쓰는 날이 머지 않았다.

 

한국고용정보원은 4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직업연구 특별세미나:4차 산업혁명, 우리는 준비돼 있는가?'를 열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유망 직업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미래산업, 과학기술, 고용 및 교육훈련 분야의 전문가와 고용노동부 및 미래창조과학부 정책담당자들이 모여 미래 기술변화와 그에 따른 직업변화에 대해 전망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보통신기술 전문가인 송희경 의원은 '네비게이팅 더 넥스트 인더스트리얼 레볼루션(Navigating the Next Industrial Revolution)'이라는 주제로 대한민국 미래세대를 위한 방향을 제시했다.

 

송의원은 "10년 뒤 사회에 나올 아이들의 창의력을 키우기 위해 소프트웨어 기본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지능정보기술 분야의 발전을 위한 소프트웨어 교육을 강조했다.

 

독일 플랫폼 I4.0 분과위원회에서 1년 동안 직접 활동한 김인숙 KDI 초빙연구위원은 '제4차 산업혁명과 플랫폼 경제시대'라는 주제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플랫폼 경제를 설명했다.

 

김 초빙연구위원은 4차 산업혁명의 선두주자인 독일의 사례를 바탕으로 플랫폼 경제의 특징과 플랫폼 경제시대에서의 소통방법, 미래 설계 방향 등을 제시했다.

 

이외에도 이승규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연구위원은 '미래유망 기술에서 미래직업에 대한 길을 찾다-KISTEP 10대 유망기술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발표했고, '사물인터넷 기술과 일자리 전망'에 대해서는 안일엽 전자부품연구원이 발제했다.

 

또한 '4차 산업혁명이 미래 직업세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김한준 한국고용정보원 연구위원이 미래 분야별 유망직업을 소개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미래사회 변화와 미래 직업세계 변화에 대한 정책적 대응 방안, 인력양성 방안, 교육혁신 등에 대하여 토론했다.

 

오수미 기자 (sum@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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