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페이스북, 통신인프라 벤처 육성 위해 손잡는다

2016.11.03 17:40:25

▲2일 SK텔레콤 최진성 종합기술원장(TIP 의장)이 페이스북 본사에서 2017년 1분기 한국에 통신인프라 유망 벤처 발굴을 위한 벤처육성센터 설립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헬로티]
통신인프라 분야 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SK텔레콤과 페이스북이 손을 잡기로 했다.

 

SK텔레콤과 페이스북은 미국 실리콘밸리의 페이스북 본사에서 'TIP 서밋 회의'를 열고 2017년 1분기 한국에 통신인프라분야 벤처육성센터를 설립하는 방안을 3일 공개했다.

 

TIP 서밋은 올해 2월 페이스북 CEO 마크 저커버그의 주도 하에 설립된 차세대 네트워크연구협의체이며 SK텔레콤 최진성 종합기술원장(CTO)이 초대 의장으로 선임되었다.

 

앞으로 SK텔레콤과 페이스북은 통신 인프라 분야 유망 벤처 발굴에 적극 나서고, 벤처 선정 이후에는 페이스북이 실리콘밸리의 세계적 벤처캐피탈로부터 투자 유치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스타트업을 위한 사무실 공간과 인프라 제공은 물론 기술개발과 멘토링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SK텔레콤 측은 "벤처에서 시작해 글로벌 통신장비사로 성장한 시스코(CISCO)처럼, 이번 'SK텔레콤-페북 캠퍼스' 설립을 계기로 국내에서도 세계적인 통신장비사가 출현하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SK텔레콤 최진성 종합기술원장은 "통신인프라 벤처 육성을 위한 1차 선정지로 한국이 선택된 것은 이동통신분야에서 앞선 기술력을 보여왔던 성과에 대한 국제적인 평가"라며 "SK텔레콤은 더욱 인프라 혁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오수미 기자 (sum@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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