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전남.제주도 내 신재생에너지 보급 위해 공동 협력

2016.11.02 18:42:35


[헬로티]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BIXPO 개최 첫날인 이달 2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전라남도 및 제주특별자치도와 신재생에너지사업 활성화를 위해서 업무협약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전남 육·해상풍력 연계, 제주 CFI 구축 등 신재생에너지 계통 접속 추진, ▲G-플랫폼 변전소 신설 등 신재생에너지 접속을 위한 계통보강,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비용부담 및 민원해결을 위한 실무협의체 구성·운영, ▲신재생에너지사업의 주민수용성 제고를 위한 상호 협력 등이다.

 

전국적으로 신재생에너지 발전전력량은 전체 대비 3.6%, 발전 설비는 7.8%수준이다. 제7차 전력수급 기본계획에 따라 2029년에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전력량 11.7%, 발전설비 20.1%의 국가적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한전은 신재생에너지 접속용량을 확대하고, 1MW 이하 신재생 무제한 접속 등 여러 정책을 도입하여 추진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발전의 활성화를 위해 전라남도는 2030년까지 전남 서남부 육상 및 해상에 5GW(육상 1GW, 해상 4GW) 사업을 추진으로 해상풍력발전 메카로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주도는 2012년에 ‘Carbon Free Island Jeju By 2030’을 발표하고 2030년까지 풍력 2.3GW, 태양광 1.4GW를 건설할 예정이다. 


한전은 지자체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송전선로 용량증대 등 전력계통 보강과 신재생에너지 수용확대를 위한 변전소인 G-플랫폼스테이션 설치 등 신재생에너지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지자체는 민원 및 인허가 등의 원만한 해결을 위한 역할을 할 계획이다.


한전 조환익 사장은 “2029년까지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비중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전라남도와 제주도의 풍부한 자원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사업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밝히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에 적극 동참하고 에너지신산업의 신성장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연주 기자(eltred@hellot.net)


Copyright ⓒ 첨단 & automationasia.net



상호명(명칭) : ㈜첨단 | 등록번호 : 서울,아54000 | 등록일자 : 2021년 11월 1일 | 제호 : 오토메이션월드 | 발행인 : 이종춘 | 편집인 : 임근난 | 본점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 127, 3층, 지점 : 경기도 파주시 심학산로 10, 3층 | 발행일자 : 2021년 00월00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유활 | 대표이사 : 이준원 | 사업자등록번호 : 118-81-03520 | 전화 : 02-3142-4151 | 팩스 : 02-338-3453 | 통신판매번호 : 제 2013-서울마포-1032호 copyright(c)오토메이션월드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