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메이드, 수송용 냉동기 ‘SERA1000’ 출시…연료 소모량 20% 절감

2016.11.02 09:30:46


[헬로티]

수송용 냉동기 전문업체인 웰메이드에서 기존 저효율의 기계식 시스템을 탈피한 올 전자식 기반의 고효율 냉동유닛 ‘SERA1000’을 출시했다.


SERA1000은 산업용 냉동 시스템 제어 분야에서 10년 이상의 기술과 노하우를 축적하며 시스템 제어기술 및 제어기 라인업을 구성하고 있는 두텍이 제어 부분을 맡아 추진했다.


두텍은 산업용 냉동 시스템 제어 기술을 기반으로 반도체 칠러 유닛 개발 및 상용화에 성공, 5년 전부터 차량 수송 냉동기 분야의 제어기 개발을 진행했으며 그 결실이 웰메이드의 중대형 냉동유닛인 SERA 모델의 탄생을 가능하게 했다.


기존 수송용 냉동유닛 중 일명 서브 타입이라 불리는 중대형 냉동유닛은 주행용 차량엔진과는 별도의 엔진에 벨트로 압축기, 응축기, 증발기 FAN까지 모두 연결돼 엔진 RPM에 종속된다. 고정 속도로 구동됨에 따라 냉동 부하량에 따른 출력 제어가 제한되고 시간당 연료소모량이 매우 큰 문제점이 있다.


기존 중대형 냉동유닛 탑재 차량 중 비교적 작은 용량인 5톤 트럭의 경우 주행용 엔진의 유류비를 제외하고 순수 냉장 냉동을 위한 냉동유닛의 연평균 유류비는 약 1,400만원 수준으로 물류비용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CO2 배출량에 있어서도 환경적 문제를 유발하고 있다.


방송사 시사 프로그램에서 물류회사들이 유류비를 아끼기 위해 냉동유닛 자체를 켜지 않고 운송해 적재물의 신선도 유지를 등한시하는 실정을 방영할 정도로 유류비 절감을 위한 수송용 냉동유닛의 효율 향상은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다.


웰메이드의 SERA1000은 해외 유력 제품들과 비교해도 기본 연료 소모량이 20% 적고 높은 에너지 효율과 정교한 온도 유지가 가능해 유류비 절감과 신선도 유지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


SERA1000은 기존 수송용 유닛이 가지고 있던 풀리 벨트 방식에서 탈피해 영구자석형 발전기를 이용한 올 전자식 구조를 갖췄다.


인버터를 통한 정교한 압축기 제어 및 속도 가변이 가능한 BLDC 팬, 정교한 유량 제어를 위한 전자식 팽창 밸브 사용 등 최적 냉동 시스템 제어와 함께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를 극소화한 에너지 절감형 고효율 냉동유닛이다.


또한 인버터를 활용한 최적 설정 온도 유지가 가능하기 때문에 적재물의 신선도 유지에 있어 최적 성능을 제공한다.


웰메이드는 이번 중대형 유닛인 SERA1000 이외에도 소형 냉동유닛 및 트레일러용 냉동유닛 시장까지 올 전자식 기반 고효율 냉동 유닛을 개발, 진출할 예정이다.


임근난 기자 (fa@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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