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트 베드] 여의시스템, 드라이브 스루에 AI.로봇 기술 접목...‘BEST OF GMV TOP3’ 수상

2016.11.02 15:22:39


[헬로티]

인공지능과 로봇 기술을 활용해 주문 방식을 줄이며, 올해 열린 GMV 전시회에서 GMV 이노베이션 어워드 'BEST OF GMV TOP3’ 상을 수상한 여의시스템의 드라이브 스루(DriveThru, DTK-1000)가 업계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GMV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중국, 베트남, 일본, 한국 4개국의 기자단이 GMV 전시회 참가 업체 중 출품 제품의 혁신성과 향후 시장 진출의 가능성을 판단하여 1개국 기자단이 각 3개 회사의(총 12개사) 기업을 뽑아 시상하는데, 여의시스템은 중국의 Yeski(디지털 제품 전문 미디어)에서 혁신기업으로 선정해 수상했다. 


이번에 수상을 한 드라이브 스루 제품이 기성 제품과 다른 가장 큰 특징은 기존의 3단계 주문 방식을 2단계로 줄인 것과 터치 몇 번만으로 주문과 결제가 동시에 진행되는 시스템에 있다. 


기존 제품은 첫 번째 오더를 마이크에 직접 주문하고, 두 번째 결제를 하고, 세 번째 픽업하는 형식이다. 하지만 여의시스템의 DTK-1000은 말하지 않고 간단한 터치 몇 번으로 주문과 결제를 동시에 하고 다음 픽업 존에서 물건을 받으면 된다.


차량 안에서 주문 및 결제가 가능하게끔 전후진 기능을 탑재, 자동차가 키오스크 앞에 완전히 멈춰서면 차량 쪽으로 화면이 이동하여 운전자와 키오스크 간의 거리를 좁혀 터치를 가능케 한다. 


고객의 주문 과정이 끝나면 다시 뒤로 복귀한다. 또 다른 독창적인 특징은 유동적이고 가변적인 메뉴 화면 인터페이스다. SUV와 세단 등 다양한 높이 차이를 고려하여 화면의 높이를 2단계로 나뉘어 조절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다. 


열악한 야외 환경에서도 작동되는 온도조절 시스템 기능을 탑재한 외에도 젖은 상태 및 장갑을 착용한 상태에서도 화면 터치가 가능하며, 32인치 2000nit의 고명도 LCD는 강렬한 햇빛 아래에서도 고객의 화면의 모든 내용을 볼 수 있게 도와준다. i3 CPU와 4GB 메모리, 256GB의 SSD 등 최신 노트북에도 뒤떨어지지 않는 메인 컨트롤러의 장착을 통해 빠른 연산 작용이 가능하다. 


운전자가 차량에서 하차하지 않고 원하는 제품을 간단히 구매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여의시스템의 드라이브스루 키오스크는 패스트푸드 매장 이외에도 커피전문점, 마트, 주유소와 약국까지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김혜숙 기자 (atided@hellot.net)


Copyright ⓒ 첨단 & automationasia.net



상호명(명칭) : ㈜첨단 | 등록번호 : 서울,아54000 | 등록일자 : 2021년 11월 1일 | 제호 : 오토메이션월드 | 발행인 : 이종춘 | 편집인 : 임근난 | 본점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 127, 3층, 지점 : 경기도 파주시 심학산로 10, 3층 | 발행일자 : 2021년 00월00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유활 | 대표이사 : 이준원 | 사업자등록번호 : 118-81-03520 | 전화 : 02-3142-4151 | 팩스 : 02-338-3453 | 통신판매번호 : 제 2013-서울마포-1032호 copyright(c)오토메이션월드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