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식자재 자동분류 시스템 개발…스마트공장 솔루션 활용, 아워홈에 공급

2016.10.27 17:23:42

ⓒLG CNS 제공 

 

[헬로티]
LG CNS가 식자재 분류 소터(Sorter)를 개발해 아워홈 동서울물류센터에 소터와 더불어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적용한 소터관리시스템(SMS)을 공급했다고 27일 밝혔다.

 

LG CNS 식자재 분류 소터는 비닐로 쌓여있는 파·배추·통조림 캔·쌀 포대자루 등 겉모양이 일정하지 않은 다양한 식자재를 바코드로 인식하고, 주문 배송처 별로 자동 분류하는 물류 설비다.

 

이전에는 작업인력이 물류센터를 돌아다니며 주문 식자재를 일일이 분류해야 했지만, 이제는 물류센터에 도착한 식자재를 컨베이어 벨트 위에 올리기만 하면 식자재가 소터 트랙을 타고 배송군별로 자동 분류된다.

 

LG CNS는 "식자재 분류 소터는 시간당 총 1만5천 건 이상의 식자재를 처리할 수 있어 작업 시간을 하루 3시간 이상 단축시킬 수 있고 분류 오차율 또한 0%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LG CNS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활용한 '소터관리시스템(SMS)'은 아워홈의 기존 IT시스템을 연동시켜 식자재 배송처 정보를 분석, 분류 계획을 세우고, 소터 장비의 운영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 작업 내용과 결과 통계를 산출해준다.

 

특히 소터 트랙에 올려진 화물의 위치를 중앙으로 이동시켜 화물 인식률을 높이고 소터 트랙 회전구간 에서 화물이 안정적으로 이동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인 '비전센서를 이용한 수화물 리센터링 방법'은 특허 출원도 했다.

 
LG CNS M&E 사업담당 김대일 상무는 "LG CNS는 글로벌 수준과 어깨를 견줄 수 있는 Cross-Belt 소터를 개발해 소터 국산화에 성공했다"며 "이번 아워홈 식자재 분류 소터 구축을 통해 식품 물류시스템 분야에 혁신을 일으킬 것"이라고 밝혔다.

 

오수미 기자 (sum@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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