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한·일 산업기술페어’ 개최...양국간 산업협력 강화

2016.10.31 11:19:40

▲ [사진=산업부]

 

[헬로티]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양국 산업기술협력재단이 주관하는 ‘한·일 산업기술페어 2016’이 2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9번째를 맞은 한일산업기술페어는 한·일 양국이 추진 중인 주요 협력사업을 통합하여 양국기업 간의 비즈니스 교류확대를 촉진하고, 양국 간 산업협력 분위기 조성을 위한 행사다.

 

이번 한일산업기술페어에서는 비즈니스 상담회, 자동차 부품 상담회, 기술자 매치 상담회, 한일 협력 세미나 등이 열렸으며 양국 기업인 약 300여 명이 참석했다.

 

비즈니스상담회에서는 미쓰비시 자동차, 반다이, 히타치, 라옥스 등 일본의 관련 기업체 70여 개 사와 우리 기업 180여 개 사가 참석하여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자동차 부품 상담회의 경우 일본 완성차 메이커인 미쓰비시자동차의 구매담당자를 초청해 우리 기업의 ‘에코 차량용 배터리’, ‘가스 스프링’ 등 10여 개 품목의 자동차부품을 일본으로 수출할 방안을 협의했다.

 

기술지도 상담회에는 일본의 기술경험과 제조능력을 우리 기업에 전수 할 수 있도록 일본 기업의 퇴직 기술자들이 상담에 참여했다.

 

한‧일 협력 세미나에서는 ‘저성장시대의 중소기업 생존전략 세미나’를 주제로 후지모토 타카히로 동경대학 교수 등이 연사로 참여하여, 양국 중소기업의 발전과정을 비교·분석하고 새로운 성장 방향을 제시했다.

 

우태희 산업부 차관은 “현시점은 한일 양국 간 상생과 협력을 위한 경제협력 방향이 필요한 시기로 상호투자 확대, 신산업분야 협력 강화, 제3국 공동진출의 추진 등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28일에는 우리나라 청년 인재들의 일본기업 취업을 위한 채용상담회도 개최돼, 한일 양국 간 인재교류 확대를 도모할 예정이다.

 

김지환 기자 (ueghqwe@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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