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방송장비 산업 육성정책 추진…UHD 시대 준비

2016.10.27 09:41:54

ⓒGetty images Bank

 

[헬로티]
2017년 2월 세계 최초 지상파 초고화질(UHD) 방송 도입을 앞두고 미래부가 국내 방송장비 산업 육성을 추진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7-28일 양일간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2016 방송·음향 조명관'을 열고 다양한 방송장비 산업정책 홍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요 방송장비업체 총 19개사 44부스 규모로 구성될 '2016 방송음향조명관'은 'UHD·미래방송 공동 홍보 존'을 구축해 차세대 방송과 관련된 국산 방송장비 라인업을 방송 관계자 및 일반인 대상으로 홍보하는 자리다.

 

27일에는 '2016 ICT 방송장비 구축․운영 설명회'를 열고  공공기관, 교회 등 비방송사 수요자를 대상으로 방송장비 구축과 설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28일에는 방송사, 방송장비 제조업체, 학계 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UHD․미래방송 세미나(10.28)'를 개최한다.

 

이 세미나에서는, UHD 방송 도입 현황, OTT(YouTube, Netflix 등),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방송 등 차세대 방송에 대한 이해와 공유의 장이 만들어질 예정이다.

 

또한 미래부는 한국전파진흥협회와 경쟁력 있는 국내 방송장비 업체 13개를 '히든챔피언'으로 선정해 해외진출을 본격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히든챔피언으로 선정된 13개 기업은 해외진출 가능성이 높은 국가를 대상으로 방송장비 라인업을 구성해 디지털방송 시범서비스를 제공하고 해외 판로 개척, 브랜드 이미지 제고 등에 대한 지원을 받게 된다.

 

미래부 관계자는 "UHD 방송 도입을 방송장비산업 성장 모멘텀으로 적극 활용하기 위해 2017년부터 UHD 분야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며, "ICT 방송장비 분야의 내수시장 활성화, 해외 수출 증가의 돌파구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수미 기자 (sum@hellot.net)


Copyright ⓒ 첨단 & automationasia.net



상호명(명칭) : ㈜첨단 | 등록번호 : 서울,아54000 | 등록일자 : 2021년 11월 1일 | 제호 : 오토메이션월드 | 발행인 : 이종춘 | 편집인 : 임근난 | 본점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 127, 3층, 지점 : 경기도 파주시 심학산로 10, 3층 | 발행일자 : 2021년 00월00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유활 | 대표이사 : 이준원 | 사업자등록번호 : 118-81-03520 | 전화 : 02-3142-4151 | 팩스 : 02-338-3453 | 통신판매번호 : 제 2013-서울마포-1032호 copyright(c)오토메이션월드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