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UHD콘텐츠, 국제 콘텐츠마켓서 200만 달러 유치

2016.10.25 11:48:01

사진은 삼성전자가 출시한 UHD TV.

 

[헬로티]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열린 '국제 방송콘텐츠마켓(MIPCOM 2016)'에서 한국 UHD 콘텐츠가 200만 달러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 날 MBC와 스코틀랜드의 STV 방송사가 '세계 각 지역의 곰(The Bears in the Earth)'을 주제로, CJ E&M과 영국의 OSF 독립제작사는 '한국의 자연(Wild Korea'을 주제로 방송프로그램을 공동 제작하는 200만 달러 규모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또한 한국 전시관을 열어 국내 29개 업체가 40편의 UHD 콘텐츠를 홍보·시연했으며 해외 65개 구매사와 137건 987만 달러의 구매 상담이 진행되었다.

 

미래부는 UHD 방송 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지난 8월 대관령음악제의 유료방송 UHD 생중계를 지원했으며 평창올림픽을 위한 테스트이벤트의 UHD 생중계를 지원하는 등 UHD 콘텐츠 제작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미래부 관계자는 "UHD 방송에서의 한 차원 높은 제작기법과 장비를 운용할 숙련된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방송사와 제작사 인력을 대상으로 교육 사업도 추진중"이라고 설명했다.

 

미래부 조경식 방송진흥정책국장은 "본격적인 초고화질(UHD) 방송시대에 대비하여 양질의 콘텐츠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수미 기자 (sum@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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