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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티]
코리아세일페스타에서 친환경자동차가 할인품목으로 판매돼 친환경자동차 확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9월 29일부터 열린 코리아세일페스타에서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자동차가 할인 판매되고 있다. 주요 완성차업체는 쏘울 EV, SM3 Z.E 등 전기차와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로 행사 마지막 날(10월 9일)까지 할인판매 될 예정이다.
이에 정부는 전기차, 하이브리드차에 대해서 세제 감면, 보조금 지급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 전기차의 경우 구매보조금 1400만 원과 개별소비세 200만 원 감면, 취득세 140만 원 감면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하이브리드차는 구매보조금 100만 원, 개별소비세 100만 원 감면, 취득세 140만 원 감면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제주도에서는 더 많은 혜택을 부여해 4140만 원의 소울EV를 보조금과 할인금액을 더해 1580만 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산업부는 “이번 할인이 더해져 그동안 높은 가격 때문에 친환경차 구매를 주저했던 소비자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에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김지환 기자 (ueghqwe@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