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컨벤션, 2018년 3D프린팅 전문 전시회 추진...Rapid와 MOU 체결

2016.10.06 17:54:18



[헬로티]

창원컨벤션센터(CECO)는 전시전문업체인 Rapid News그룹과 3D프린팅 관련 전시회 공동 개최를 주요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최근 체결했다.

 

3D 프린팅은 제조업 혁신의 모멘텀으로 기존 사업 패러다임을 변화시켜 제조업 혁신 및 창조경제 신시장을 창출할 핵심 기술로 손꼽힌다. 특히 경상남도 창원은 한국의 대표적인 산업도시로서, 전문연구기관 및 생산기반, 조선, 중공업, 항공, 자동차 외 산업기반들이 집중되어 있는 도시이다. 더욱이 지난 2015년 동남권 ‘3D 프린팅 제조혁신 지원센터’로 선정되기도 했다.


창원컨벤션센터 전시팀은 이를 위해 2015년부터 3D Printing/AM 전문전시회 개최를 기획해 왔으며, 기존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했던 ‘3D프린팅코리아를 산업도시 창원으로 이동하고, 해외 3D 프린팅/AM 전문 전시회 주최자와의 업무협의를 통해 해외 브랜드 도입을 추진해 왔다.


이번 MOU 체결은 그 결과물로, 양 기관은 2018년 TCT 코리아를 개최키로 했다. 2018년 CECO와 Rapid News의 공동주최로 3D프린팅 전문전시회를 창원에서 개최하며, 이를 위해 상호 협력 및 공동업무의 지속적인 진행이 주요 내용이다.


2018 TCT Korea는 국내외 3D 프린팅 전문기업의 전시뿐 아니라, 조선·항공·의료 등 3D 프린팅 활용이 가능한 산업 영역에 관련된 전문 컨퍼런스의 개최로 지역 산업의 전반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CECO는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17년에는 TCT Asia에서 한국관의 구성 및 운영을 진행하며, 2017년 10월에는 3D Printing 관련 컨벤션도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CECO에 따르면, 현재 국내 3D 프린팅 시장은 글로벌 선도기업이 장비 관련 핵심 원천기술을 주도 중이며, 국내는 고부가가치 장비 개발 기술력이 미흡한 상황이다. 또한, 기구축화된 장비 또한 기업이 활용하기에는 기술 및 인적자원의 훈련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며, 이에 따라 글로벌 산업전문 전시회 개최를 통해 3D 프린팅 국내 시장의 경쟁력을 높일 뿐 아니라, 지역의 생산·제조 산업에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TCT Show는 올해 9월에 21회 전시회를 개최했으며, 이 전시회의 주최자인 Rapid 그룹은 TCT Show 외에도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TCT Asia 및 Form Next, Rapid+TCT, TCT@CES 공동주최 및 파트너십을 운영하는 전시 주최자이다.


김정아 기자 (prmo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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