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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티]
세계기업센터가 미래의 디지털 공급체인을 준비하기 위한 백서 '디지털공급체인계획(DSCi):프론트사이드플립'을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공급체인(supply chain)은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원자재 조달부터 생산, 유통, 판매까지의 과정을 일컫는 말이다. 기업은 공급체인 관리를 통해 시간을 단축하고, 재고 비용이나 유통 비용을 절감하는 등 수익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세계기업센터의 '디지털공급체인계획' 보고서는 24명의 최고경영자들로부터 입수한 실제 자료를 통해 수요를 극대화하기 위한 기업 공급체인 관리의 새로운 기법을 소개하고 있다.
이 보고서는 기업이 고객들과 만나는 접점인 '프론트사이드'에 집중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기업 공급체인 관리 로드맵과 실행 방법을 제공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디지털공급체인 개선을 통해 기업은 구매 원가의 20%와 공급체인 관리비용 50%를 절감하고, 매출을 늘릴 수 있다.
세계기업센터의 DSCi 프로젝트 리더인 조지 베일리는 "향후 경쟁력을 키우고 고객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DSC와 관련된 축적 데이터와 새로운 기술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새로운 관리 기법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수미 기자 (sum@hellot.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