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쌍용자동차, 인도 마힌드라 그룹의 IT계열사 '테크 마힌드라'와 LTE 기반 커넥티드카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16.9.26/뉴스1 (사진제공=LG유플러스) © News1
LG유플러스는 인도 마힌드라 그룹, 쌍용자동차와 롱텀에볼루션(LTE) 기반의 커넥티드카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통해 3사는 LTE 통신 모뎀을 내장해 운전자에게 안전·보안 및 인포테인먼트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는 쌍용차의 커넥티드카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우선 LG유플러스는 커넥티드카 서비스의 기반이 되는 통신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실시간 내비게이션 △위치기반 추천 서비스 △스트리밍 음악 서비스 △음성인식 △스마트폰 미러링 등의 각종 인포테인먼트 콘텐츠를 제공하는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쌍용차는 차량 내부 시스템을 개발한다. 쌍용차의 최대 주주인 인도 마힌드라 그룹의 IT전문 기업인 '테크 마힌드라'는 차량의 안전·보안·차량제어 관련 텔레매틱스 플랫폼을 제공해 LG유플러스 서비스와 콘텐츠 연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문석 LG유플러스 부사장은 "고품질 LTE 통신 서비스와 경쟁력 있는 콘텐츠 서비스 제공을 통해 차별화된 커넥티드카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성호 기자 (sho21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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