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헬로티]
온세미컨덕터가 인터라인 전송 일렉트론 멀티플라잉 전하 결합 소자(IT-EMCCD) 기술을 기반으로 한 8메가픽셀 KAE‑08151 이미지 센서를 출시하며,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에서의 저조도 이미징 솔루션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했다.
8메가픽셀 KAE‑08151 이미지 센서는 기존의 1080p 화소 KAE‑02150 이미지 센서에 이어 온세미컨덕터가 전자 한 개 이하의 노이즈와 이미징 다양성을 위해 IT-EMCCD 기술을 사용한 두 번째 소자다.
KAE-08151는 전문가용 현미경의 이미징 경향과 일치하는 대각선 22 밀리미터(4/3 옵티칼 포맷) 구조로, 미세한 빛부터 밝은 빛 이미징까지의 조명 환경 모두를 커버해야 하는 고화소 현미경 검사와 과학적 이미징 애플리케이션을 주 타겟으로 한다.
이 제품군의 두 소자 모두 열전냉각기가 직접 내장된 패키징 방법을 채택했다. 이 내장 쿨러는 소자들의 성능을 최적화할 수 있는 냉각 카메라의 개발을 단순화시켜준다.
온세미컨덕터 이미지 센서 그룹 산업용 솔루션 부서 부사장 겸 총괄매니저인 허브 에르하트 (Herb Erhardt)는 “IT-EMCCD 기술이 제공하는 성능과 설계 유연성으로 인해 산업용 이미지 애플리케이션들에서는 저조도 조건하에서도 이미징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새로운 해상도를 기본으로 하면서도 카메라 제조 업체들을 위해 집적도를 단순화 해준다. 이에 따라 엔드 유저들은 그 독특한 기술의 이점을 활용해 더 많은 응용분야에서 제품들을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진희 기자 (eled@hellot.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