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쇼날인스트루먼트, 새 CEO 겸 사장에 알렉스 대번 선출

2016.09.08 17:45:09


[헬로티]

내쇼날인스트루먼트(이하 NI)는 이사회에서 알렉스 대번을 새 CEO 겸 사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알렉스 대번은 1976년 NI 창립 이래 지금까지 CEO로 활약해 온 제임스 트루차드의 뒤를 잇게 된다. 제임스 트루차드는 퇴임 후 이사회 회장직에 오를 예정이다.


이사회에서는 알렉스 대번을 2017년 1월 말 이사회의 일원으로 임명한다. 이번 CEO 교체는 이사회 승계 계획의 일환이다.


알렉스 대번은 "성장과 수익을 증대하는 다음 단계로 진입하는 시점에 NI를 이끌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차별화된 플랫폼과 에코시스템의 강력한 비즈니스 모델을 갖춘 NI를 테스트, 측정, 제어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


알렉스 대번은 1997년 CFO(최고 재무 책임자)로 부임한 이후 2010년부터 COO(최고 운영 책임자) 역할도 담당하고 있다.


임근난 기자 (fa@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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