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AC 2016] 4차 산업혁명 위한 소재부품 산업의 미래 청사진 제시

2016.09.30 19:05:52

2016년 다보스 포럼의 주제로 부각되기 시작한 ‘제4차 산업혁명’은 대한민국의 성장동력인 제조업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이와 관련, 이달 20일부터 사흘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2016 글로벌소재부품산업대전’이 개최됨에 따라 ‘연결’과 ‘융합’을 토대로한 소재부품 산업의 방향성이 제시되고, 다양한 분야의 신제품들이 소개됐다.



올해 11번째로 개최되는 소재부품 전문 전시회 ‘글로벌소재부품산업대전(IMAC 2016)’은 친환경·경량화·고기능을 키워드로, 부품관과 소재관으로 나뉘어 구성됐다. 우수 소재부품기업의 앞선 기술과 제품들이 소개됨에 따라 소재부품 분야의 기술 현황과 전망을 살펴볼 수 있게 했다.


대한민국 대표 부품소재 기업이 한 자리에


부품관에는 2012년에 메탈마스크로 ‘IR52 장영실상’을 수상한 영진아스텍이 최신 기술을 소개했다. 메탈마스크는 PCB 기판에 회로를 인쇄하거나 전극을 인쇄하기 위해 필요한 장치로서, 절차상 오차를 줄이고 정확도를 높이는 역할을 하며 최신 전자제품 조립 공정에 필요하다. 영진아스텍은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과 베트남에도 법인을 갖고 있는 수출 유망 중소기업이다.


소재관에서는 ‘표면처리 솔루션’을 주력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로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쎄코를 만날 수 있었다. 표면처리 솔루션은 현재 다수의 국내외 스마트폰 및 터치 산업 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또한, 디스플레이 산업 분야에서 꿈의 소재라고 할 수 있는 그래핀을 개발 및 생산하는 참트론은 소재 응용을 통해 국내외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참관객들은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부품소재 분야를 견인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소재 부품기업들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3개 전시회 통합 개최, 시너지 효과도 3배


IMAC 2016은 ‘4차 산업혁명주간’이라는 주제 하에, 미국 테크커넥트(Techconnect)와 킨텍스가 공동 주관하여 론칭하는 스마트 시티 관련 행사 ‘스마트 시티 이노베이션 서밋 아시아(Smart Cities Innovation Summit Asia)’와 전력 관련 이벤트인 ‘아시아 파워 위크(ASIA POWER WEEK)’가 동시에 열려 참관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전문 지식과 신기술 정보를 나눌 수 있는 소재부품 관련 전문 세미나가 9월 20일, 21일 양일간 열렸다. 9월 20일에는 한국세라믹기술원 주최로, 전기전자 분야의 첨단 세라믹 소재 관련 신기술 설명회 및 상담회가 진행됐다. 그리고 21일에는 한국산업기술협회 주최로 기술개발 동향 및 적용 사례에 대한 세미나가 7개 세션으로 열렸다.  


김희성 기자 (npnt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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