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트로닉스, 180만원대 보급형 오실로스코프 출시..레코드 길이 늘리고 화면 확대

2016.08.05 13:44:39

 

[헬로티]

텍트로닉스가 180만원 대의 차세대 보급형 오실로스코프 TBS2000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더욱 빠른 신호 평가와 문제 해결을 위한 최장 레코드 길이 및 대형 디스플레이를 기능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설계 엔지니어들은 신제품 디자인의 원형 제작, 오류 검출, 타당성 검증 및 일반적인 문제해결을 위해 범용 오실로스코프를 사용한다. 교육 분야에서는 기본형 오실로스코프를 사용해 학생은 전기공학기술 실습이 가능하고 지도 교수는 다수의 학생들을 효율적으로 지도하고 관찰할 수 있다.

 

텍트로닉스 관계자는 "포트폴리오에 추가된 이 신규 모델을 통해 텍트로닉스 프로브 적용 범위가 더욱 광범위해지며, 이로 인해 설계 엔지니어들과 교육자들도 제한된 예산상에서 확장된 기능들을 누릴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텍트로닉스에 따르면, TBS2000은 주요 기능 및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첫째, 신규 모델들은 70MHz 또는 100MHz의 대역폭을 가지고 2채널 또는 4채널로 구성된다.

 

둘째, 9인치 WVGA 디스플레이화면을 통해 15개 수평 분할(시간대)을 제공하므로 사용자는 타사 동급장비 대비 50% 더 넓은 신호 범위를 관찰할 수 있다.

 

셋째, 단일 노브 팬과 줌 기능을 갖춘 20Mpoint의 레코드 길이를 제공해 장시간 동안 신호를 포착하고 중요한 세부사항을 쉽게 찾아낼 수 있다.

 

넷째, 저가형 텍트로닉스 오실로스코프에 최초로 텍트로닉스 VPI 프로브 인터페이스를 지원함으로써 사용자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광범위한 텍트로닉스 액티브 프로브를 사용할 수 있다.

 

다섯째, 문맥 인식 기능 설정이 가능하며, 신규 도움말 기능인 HelpEverywhere를 탑재해 중요한 설정 시 화면을 통해 설명을 제공한다.

 

여섯째, 와이파이 동글 장치로 무선 연결을 지원해 교육 목적의 전자공학 실험실에 손쉬운 설치가 가능하고, 엔지니어의 경우 장비의 LXI 호환 인터페이스 이점을 활용해 편리하게 오실로스코프를 원격 제어할 수 있다.

 

텍트로닉스의 베이직 오실로스코프 담당 책임자 제프 요스트(Jeff Yost)는 “TBS2000은 간편한 신호 시각화를 위한 대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엔지니어들의 측정에 대한 이해를 보다 쉽게 하도록 자동 파형 측정 기능을 그래픽적인 설명과 함께 결합하는 등 유용성 측면에서 새로운 표준을 구축해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진희 기자 (el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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