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내쇼날인스트루먼트(NI)에서 기존 벡터 신호 트랜시버(VST)보다 5배 대역폭과 33% 절감된 공간 및 사용자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FPGA를 제공하는 2세대 VST를 출시했다.
NI PXIe-5840 모듈은 1GHz의 대역폭을 가진 VST로, RF 설계와 테스트 애플리케이션 분야의 까다로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계됐다.
이 제품은 -50dB의 802.11ax 에러 벡터 크기(EVM) 측정 성능과 FPGA 기반 기존 계측기 대비 10배 빠른 측정 속도 및 측정에 최적화된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또한 18-슬롯 단일 섀시에서 최대 8x8 다중 입력, 다중 출력(MIMO) 구성이 가능하며 사용자 프로그래밍 가능한 FPGA로 엔지니어는 LabVIEW를 통해 간편하게 설계할 수 있다.
찰스 슈로더 NI RF부문 마케팅 부사장은 “엔지니어들이 2세대 VST를 사용하면 RF 테스트 애플리케이션 문제를 바로 해결할 수 있으며, 소프트웨어 기반 아키텍처와 사용자 프로그래밍 가능한 FPGA로 기능을 맞춤 설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찰스 슈로더 부사장은 또 “직관적인 LabVIEW 시스템 디자인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펌웨어 레벨에서 필요에 따라 VST를 정확하게 설정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VST는 NI의 플랫폼과 에코시스템에서 필수적인 요소이며, 이를 통해 엔지니어는 더욱 스마트한 테스트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NI 테스트 시스템은 DC부터 mmWave 테스트에 이르기까지 PXI 제품을 활용하고 있다. 아울러 PCI Express Gen 3 버스 인터페이스 및 타이밍과 트리거링이 통합된 나노세컨드 미만 동기화를 통해 높은 스루풋의 데이터의 이동이 가능하다.
VST 사용자들은 LabVIEW 및 NI TestStand 소프트웨어 환경을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방대한 파트너 네트워크, 애드온 IP를 통해 테스트 비용을 대폭 절감하고 시장 출시 시간을 앞당기며 미래에서 사용 가능한 테스트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임근난 기자 (fa@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