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한국금형비전포럼 2016’이 6월29일,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19회째인 한국금형비전포럼은 제조업과 관련된 최고의 금형기술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간의 연구 결과물을 발표하고 신기술을 소개하는 행사로, 금형 관련 종사자들에게는 기술 정보 교류의 장인 동시에 서로의 친목을 다지는 축제로 자리잡았다.
‘창조경제를 선도하는 스마트 금형기술’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서는 2편의 초청인사 특별 강연, 4편의 기술사 발표, 10편의 후원사 신기술 코너 등 총 16편의 발표가 이어졌다. 또한 11개의 후원사 전시 부스를 마련하여 최신 기술 소개 및 마케팅 공간으로서 자유로운 상담과 비즈니스가 진행됐다.
기조 강연에 나선 한국탄소융합기술원 강신재 원장은 ‘한국 제조업 재도약을 위한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경기테크노파크 윤성균 원장이 ‘스마트 공장 거점클러스터 추진정책’을 소개하는 등 금형산업의 미래를 토론하는 자리가 됐다.
한국금형비전포럼을 주관한 한국금형기술사회 유중학 회장은 “짧은 시간이지만 참여하신 모든 분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후원사 기술 발표와 전시 부스에 참여해 주신 관련 업체, 그리고 이번 포럼에 참여해 주신 모든 기관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군포시는 뿌리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금형지원협의회를 구성, 첨단금형단지 건립을 추진하는 등 금형 및 제조업 발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정아 기자 (prmoed@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