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 개최

2016.09.30 10:26:25

표준 프레임워크 3.5.1 버전 소개…우수 사례 공유


행정자치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표준프레임워크(Standard Framework)의 보급 및 확산을 위해 지난달 2일 포스트타워에서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 2016-최신버전 및 우수사례 설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민·관이 함께 하는 정보공유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행정 및 공공기관 정보화 담당자와 SW 기업·개발자·민간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는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행정자치부가 무상으로 제공하는 정보시스템 개발 기반 환경과 공통 컴포넌트(Common Components) SW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는 2009년에 공개된 이래 지금까지 51만여 건이 다운로드됐으며, 이를 통해 특정 업체 소프트웨어 종속 문제를 해소하고 중소기업도 대기업과 공정 경쟁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기능이 강화된 표준프레임워크 버전 3.5.1의 소개와 함께 ‘버그사냥 이벤트’도 소개됐다. 또한 전자정부 플랫폼의 미래와 차세대 표준프레임워크 발전 방안도 제시됐다.


▲ 표준프레임워크 적용 효과


그리고 표준프레임워크와 상호 호환되는 7개 업체의 상용 SW 제품이 전시됐으며, 호환성 확인서 전달(12개 제품)도 진행됐다.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는 현재까지 총 650여 개의 국내 공공정보화 사업에 적용됐고, 지속적 관리 및 고도화를 통해 행정 및 공공기관뿐 아니라 민간과 해외로도 확산되고 있다. 


또 자동차·금융·방송 등 민간 분야에서도 다양하게 활용되면서 개발자·기업·정부가 협력하는 상생 생태계 조성의 모범 사례가 되고 있다.


해외의 경우 베트남 등 9개국 14개의 정보화 사업에 적용되고 있으며, 작년에 멕시코 보건부에서 표준프레임워크를 표준으로 채택한 남미지역을 비롯해, 올해에는 남아공, 나이지리아,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등 아프리카 지역 국가에서의 활용을 위한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인재 행정자치부 전자정부국장은 “표준프레임워크가 공공정보화 시장에서 중소 SW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SW 개발자의 창의성을 발휘하는 사회간접자본이 되고 있다”며, “최신 기술 트랜드를 반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고도화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희성 기자 (npnt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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