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적, 가상화 및 클라우드 환경을 위한 시스템 및 데이터 백업 솔루션 전문기업인 아크로니스가 포레스터 리서치가 발간한 시장조사보고서 <포레스터 웨이브: 2016년 2분기 기업용 파일 공유/동기화 플랫폼 및 하이브리드 솔루션(The Forrester Wave: Enterprise File Sync And Share Platforms, Hybrid Solutions, Q2 2016)>에서 우수 기업(Strong Performer)으로 선정됐다. 

▲데이터 백업 솔루션 전문기업인 아크로니스는 최근 엔터프라이즈 파일 공유 동기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사진 : 아크로니스 사이트)

총 10곳의 공급업체가 평가된 이번 보고서에서 아크로니스는 기업용 파일 공유/동기화 (Enterprise File Sync and Share, 이하 EFSS) 기술 전략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포레스터는 이번 보고서를 통해 “아크로니스는 정책 기반의 접근으로 안전한 파일 공유를 지원하는 차별화된 전략을 구사한다”고 평가하는 한편, 아크로니스의 정책 기반 엔진은 “컨텐츠 공유 기능을 제어하는 한편 역할 기반의 콘텐츠 배포, 모바일 앱 구성 관리 등 다양한 옵션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아크로니스의 존 자니(John Zanni) CMO는 “아크로니스의 접근 제어 솔루션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데이터 보호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되어 있으며, 기업에서 클라우드 및 온프레미스 환경의 파일에 대한 총체적인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포레스터 리서치는 보고서를 통해, “여전히 대부분의 기업들이 온프레미스 환경의 파일 공유 시스템 및 스토리지 디바이스, ECM 시스템 상에서 대량의 문서를 저장하고 공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사용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지만, 공유 대상이 되는 중요 콘텐츠는 내부에서 처리하고 있다. 하이브리드 EFSS 공급업체들의 경우 마이그레이션 없이도 파일 공유 작업에 유연성을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시장 현황을 분석했다.

아크로니스는 이번 보고서에서 “유연한 구축 옵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평가되었으며, 특히 “멀티테넌트 클라우드를 지원하는 아크로니스 파일 클라우드(Acronis Files Cloud) 솔루션의 경우 컨텐츠 게이트웨이로써 기존의 파일 공유 툴 및 ECM(기업 컨텐츠 관리) 시스템, 쉐어포인트(SharePoint) 사이트 등 다양한 소스와의 연결을 지원하는 온프레미스 옵션을 제공한다”라며 솔루션의 특장점이 소개됐다.

또한 ‘아크로니스 액세스 어드밴스드(Acronis Access Advanced)’는 “검색 및 통합 기능은 물론 전체적인 모바일 사용자 경험 측면에서 대단히 높은 고객 만족도를 제공”하는 것으로 평가됐다.

김혜숙 기자 (atided@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