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설로봇, 한국오피스 설립…한국 시장 공략 본격화

2016.06.03 16:45:17


글로벌 협업로봇시장을 이끌고 있는 덴마크 기업 유니버설로봇이 ‘한국오피스 설립’을 공식적으로 알리며 한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유니버설로봇이 한국오피스를 설립하게 된 배경은 중소 제조업체 중심으로 늘어나고 있는 판매량에 따라 사후서비스(AS)와 기술지원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함이다. 유니버설로봇은 한국오피스를 통해 기술지원과 AS가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산업용 로봇의 특성에 맞춰 국내에서 보다 신속하게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유니버설로봇 APAC 지사장인 쉐민 갓프레슨은 “한국 시장은 유니버설로봇이 주력하고 있는 주요 시장 중 하나”라며, “한국오피스 설립을 통해 유니버설로봇의 협업로봇이 제조업 분야뿐만 아니라 더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소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유니버설로봇의 한국오피스는 레이저 가공, 검사 시스템 등 공장 자동화 설비를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에스아이에스를 공식대리점으로 추가 선정했다. 이로써 유니버설로봇은 에스아이에스, 비전 세미콘, 티이에스, 에이앤지 테크놀로지 총 4곳의 한국 공식 대리점과 함께 한국 시장에서의 사업 영역을 넓혀나갈 예정이다.


쉐민 갓프레슨 APAC 지사장은 “협업로봇은 사람들의 일자리를 빼앗는 위협적인 존재가 아닌 사람과 함께 일하며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불러일으키는 조력자”라며, “사람들이 하기에는 위험한 일이나 단조롭고 반복적인 일을 협업로봇이 대신 함으로써, 기존의 직원들은 더욱 창의적인 업무를 담당하게 되고 결과적으로 생산량의 증가와 효율적인 업무 배치가 가능하게 된다”고 말했다.


임근난 기자 (fa@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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