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구스는 1985년 약 40여 명의 직원으로 시작해 2016년 현재 전 세계 2,950여 명의 임직원들이 종사하고 있다. 이번 국제포장기자재전에서는 다양하고 혁신적인 제품들을 소개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포장산업이 요구하는 엄격한 제반 사항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특별히 개발된 제품들은 비용 효율이 우수하고 급유와 유지 보수가 필요 없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인 이글리두어(iglidur)는 45가지 재질로 다양하게 제작되며 A160, B160, V400과 같은 식품 적용 특화 재질도 있다.

특히 2014년에 개발된 iglidur A160 재질의 3D 트리보 테이프의 경우 낮은 마찰값과 내마모성으로 포장 산업에 적합하다고 할 수 있다.

▲ 로드 엔드 베어링

이구스의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베어링은 고성능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소재로 되어 있어 부식 및 수분/해수에 강하며, 고체 윤활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별도의 급유가 필요 없다.

▲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베어링

또한 이구스의 NEW dryspin? 리드 스크류는 최적화된 플랜지 각도로 효율성을 높이고, 둥근 나사선 형상으로 소음이 적으며 진동을 흡수한다. 그리고 좌우 비대칭 구조로 되어 있어 서비스 수명이 연장되며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이므로 내화학성이 우수하다.

▲ 이구스의 다양한 제품들

그뿐 아니라 igubal? 로드 엔드 베어링은 표면이 부드러워 먼지나 분진이 흡착되지 않고 자가 각도 보정이 가능하며 습기가 많은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재질이 다양해 선택의 폭이 넓고  가벼우며 약산과 알칼리에 내성이 있어 열악한 환경에서도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다.

김희성 기자 (npnted@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