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PANY OF THE MONTH] 금형·공작기계 - 대건테크

2016.09.30 14:29:07

1998년에 설립된 대건테크는 반도체 제조 관련 장비. 의료분석, 칩 마운터, 공작 기계 등과 같이 고도의 신뢰성이 요구되는 장비의 전장부 및 케이블 하네스 설계, 생산, 장비 조립, 시험평가 등의 사업과 방위산업 제품의 각종 시험기기, 생산용 점검 장비, 방산 케이블 하네스 설계, 제작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그리고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최적의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있으며, 구성원의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생산 제품의 품질을 개선 및 발전시키고 있다.



기술 중시, 고객 만족, 미래 지향을 기업 이념으로 삼은 대건테크는 지속적인 기술 투자와 연구 개발을 통해 신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또한 산업용 장비의 하드웨어 개발에서 양산에 이르기까지 일괄 제조 시스템을 구축해 보다 나은 품질을 지향하고 있다. 삼성테크윈, 두산인프라코어, 웅진코웨이 등을 주요 고객으로, 칩 마운트 등 산업 장비, 방전가공기, 3D 프린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 실적을 올리고 있다.


대건테크는 2010년부터 산업용장비인 칩마운트, 스크린프린트를 최종 생산하는 시스템과 차세대 LED 전용 마운터 및 바이오/의료기기 장비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그리고 공작기계 사업부에서는 공작기계에 장착되는 모든 대형 강전반, 소형 컨트롤 박스 등을 생산, 조립하고 있으며 고객의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테스트 벤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그뿐 아니라 대건테크는 연간 100여 대의 고정밀 침적식 방전가공기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 설비를 갖추고 있다. 고정밀 침적식 와이어 컷 방전가공기는 펀치 및 다이 가공 상하 이형상 기공 테이퍼 가공, 중첩 가공 등 정밀한 단면 가공에 탁월한 성능을 시현할 뿐 아니라 표면조도의 획기적인 개선 등 고정밀 가공에 적합하도록 개발된 공작기계이다.


대건테크에서 최근 선보인 3D 프린터 중 MyD S160 시리즈는 보호형 구조의 저소음 프린터로, 사무실뿐 아니라 가정에서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내부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해 온도 변화에 따른 출력물 변형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커버 오픈 시 자동으로 작동이 멈추는 안전 시스템을 적용해 안전사고의 위험이 줄었다. 그리고 필라멘트 자동 공급 장치(특허 등록)를 사용해 필라멘트 공급 편의성을 확보했으며, 공급량이 균일해 고품질의 제품을 출력할 수 있다. 


▲ MyD S160

 

김희성 기자 (npnt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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