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데스크는 새롭고 향상된 기능이 더해진 2017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출시했다. 이를 통해 BIM(빌딩 정보 모델링) 프로세스를 활용한 건설 환경 개선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오토데스크의 레빗, 인프라웍스 360, 오토캐드 시빌 3D, 나비스웍스 2017, 오토데스크 스트럭처럴 패브릭케이션 스위트 등이 건축물과 기간시설을 빠르게 설계하고 세워질 수 있도록 새로워지거나 기능이 향상됐다.
이 전략적 제품군들은 전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BIM의 수요에 부합하기 위해 필요한 소프트웨어 및 클라우드 기능이 강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BIM을 이미 도입한 기업들은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게, 또한 BIM을 도입하려는 기업들은 BIM으로 수월하게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토데스크 아마르 한스팔 수석 부사장은 “클라우드 및 협업 기능을 활용 가능한 BIM은 비용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앞으로 건축물, 토목 인프라스트럭처의 설계, 시공 및 운영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하며, “오토데스크는 협업을 단순히 프로젝트가 이루어지는 클라우드에서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고객 관계의 중심에 두고 있다. 제품 업데이트 및 성능 향상의 많은 부분은 고객의 피드백으로 이루어졌다. 따라서 오토데스크가 설계와 시공 분야에 있어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라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정아 기자 (prmoed@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