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심, "오토모티브 시장 더 커진다 … IVI, ADAS, BMS 등에 집중"

2016.05.23 19:37:30

■ 맥심 인터그레이티드 자동차 솔루션 개요

맥심 인터그레이티드는(이하, 맥심) 국내 시장에서 ▲모바일(Mobility) ▲자동차(Automotive) ▲산업(Industrial) 분야에 주력하고 있다. 



자동차 분야는 회계연도 기준 2014년도 대비 2015년에 30% 성장률을 기록했다. 특히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하이브리드/전기차(HEV/EV) 전자 시스템,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분야에서 높은 성장률 및 시장 점유율을 나타냈다. 맥심의 기가비트 멀티미디어 직렬 링크(GMSL) SerDes 칩셋은 디스플레이 룸미러, 사이드 미러, 보행자 감지 카메라 등 다양한 카메라 기반 ADAS에 적용된다. 특히 BMS는 모니터링의 높은 효율과 신뢰성, 적은 오차범위로 등을 앞세워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20년 전만 해도 자동차 안에서 전자 기기가 차지하던 부분은 FM 라디오나 카세트 플레이어 정도에 국한되었으나, 오늘날에는 ADAS를 위한 디스플레이, 에어컨 조작이 가능한 터치패널, 주차 시 360도로 화면을 보여주는 디스플레이 등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가까운 미래에 전자 기기의 차량 내 도입이 더 활성화되면서 운전 보조 기능이 더 강화되어 사고 감소 등의 사회적인 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맥심은 10년 이상 자동차 시장에 주목해왔으며, 2007년 이후로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에서 카 메이커, 대형 티어1을 통해 자동차 사업을 크게 확장시켰다. 맥심이 처음 진출한 자동차 부분은 인포테인먼트 분야이고, 전기자동차를 위한 BMS 부분과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ADAS, USB 차징, 센서, 전원, 인포테인 LCD 백라이트, GSP 튜너, 안테나 등을 포함한 엔터테인먼트, 그리고 스마트키, 원격 키리스 엔트리, 계기판을 위한 엑세스 분야, HD 카메라 인터페이스(GMSL), MEMS 센서와 외장 LED 라이팅을 제공하는 세이프티 분야에 주력해왔다. 


최근 자동차는 점점 더 많은 전자 장치를 사용하고 있는데, 맥심의 다기능 통합 솔루션을 이용하면 설계 공간을 더 많이 확보할 수 있다. 차량 내 여러 기능을 장치 하나로 제공하려면 개별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구성요소를 사용하여야 한다. 이는 비용과 공간 요구사항을 증가시키고 개발 기간을 연장시킬 뿐 아니라 설계 유연성도 제한한다. 게다가 전력 소비도 높아지고 이로 인한 발열 문제까지 야기될 수 있다. 따라서 좀 더 다양한 기능을 작은 제품으로 통합하여 제공하는 맥심의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 맥심은 이미 모바일 분야에서 통합력에 대해 우수성을 검증받은 바 있으며 이러한 경험이 자동차 분야에도 적용되고 있다.


맥심의 장점 중 하나는 빠른 시장 대응력이다. 모바일의 경우 고객 요청 후 3개월 안에 모델 제작이 가능하다. 특히 자동차 분야는 타사 대비 30% 이상 빠르게 시장에 대응할 수 있다. 이는 업계에서 오랜 경력을 쌓은 인력을 충원해 설계 중 겪는 시행착오를 줄임으로써 가능한 것이다. 이러한 빠른 시장 대응력은 고객사의 경쟁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지금부터 맥심의 오토모티브 관련 제품군을 소개한다.


■ 기가비트 멀티미디어 직렬 링크

MAX9286 GMSL(gigabit multimedia serial link) 4채널 디시리얼라이저(Deserializer, 직병렬 변환기)는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ADAS)을 위한 서라운드 뷰 시스템 설계시 적은 부품 사용과 설계 시간 절감을 가능케 한다. 단 하나의 디바이스로 최대 4대의 카메라에서 생성하는 영상을 수신하고 자동으로 동기화하도록 설계됐다.


서라운드 뷰 시스템은 최근 부상하고 있는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ADAS) 시장의 핵심 부품이다. MAX9286 오토모티브 디시리얼라이저는 최대 15m의 STP(Shielded Twisted-Pair) 또는 동축 케이블을 통해 최대 4대의 카메라로부터 영상 스트림을 받고 동기화하며, 산업표준 4레인 CSI-2 인터페이스를 통해 데이터를 비디오 프로세서로 출력한다. 또한 4개의 디스크리트 디시리얼라이저들과 1개의 FPGA를 대체함으로써 보드의 공간 사용과 부품 수를 줄일 수 있도록 한다. 뿐만 아니라, 카메라 동기화를 위한 추가적인 소프트웨어가 필요하지 않으며, 머신 비전 및 3D 카메라 시스템에도 적합하다.


■ Keyless Go 시스템

Keyless Go 시스템은 키를 물리적으로 가지고 있지 않더라도 문 잠금 해제나 시동을 걸 수 있는 시스템이다. 맥심은 다른 경쟁사 제품보다 넓은 범위의 영역을 커버하며 통합성이 뛰어나 적은 수량의 안테나를 사용할 수 있어 자동차 무게를 줄여 궁극적으로 생산비용 절감시킬 수 있다. 맥심의 이 솔루션은 이미 글로벌 차 브랜드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다.


■ 자동차용 BMS 솔루션 

하이브리드(HEV),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전기자동차(EV)의 핵심 부품인 BMS 부분에서 맥심은 모니터링의 높은 효율과 신뢰성, 그리고 적은 오차범위로 성공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맥심의 배터리 모니터링 IC는 업계 유일하게 안정적으로 검증된 주문형 반도체(ASIC) 커플링 통신 방법의 데이지 체인 방식을 사용한다. 


HEV, PHEV, EV 등 전기로 운행되는 친환경 자동차는 배터리가 가장 큰 에너지원이다. 따라서 배터리 안전을 확보하는 일이 매우 중요하며 BMS가 안전 제어를 담당한다. 배터리 모니터링 IC는 BMS에서 배터리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최적의 상태로 제어함은 물론 성능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시켜 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맥심의 배터리 모니터링 IC는 주문형 반도체 커플링 통신 방법의 데이지 체인 방식을 사용한다. 기존에는 12V 시스템과 고전압 계통과의 절연 통신이 여러 개로 흩어져 있지만, 데이지 체인 방식은 단일 채널 통신 인터페이스로 절연 통신 시스템을 구현해 BMS의 크기, 무게 및 비용을 대폭 줄였다. 


배터리 모니터링 IC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핵심 요소는 안전 기능, 신뢰성, 구현 비용이다. 맥심 BMS 솔루션은 다양한 자체 진단 기능을 통해 99.9% 고장 검출 능력을 자랑한다. 또한 국제 자동차 기능 안정성 국제 표준인 ISO26262 가운데 안전 무결성을 나타내는 ASIL(Automotive Safety Integrity Level)에서 가장 높은 D 등급을 충족시켜 준다. ASIL-D 는 99.9%의 단일 고장 검출, 90% 이상의 간접 고장 검출이 가능하고 수많은 시험과 감독을 거쳐 생산된 제품만 달성할 수 있는 매우 어려운 등급이다.


정리 : 김진희 기자 (jjang@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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