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그래픽스, SoC 설계 위험도 낮추는 ‘멘토 에뮬레이션 서비스’ 제공

2016.04.19 17:14:21

  

 

한국 멘토그래픽스는 벨로체(Veloce) 에뮬레이션 플랫폼에 전문 서비스와 IP(지적재산권)를 결합시켜 신속한 검증 및 시스템온칩(SoC) 설계와 관련된 위험을 경감시켜주는 ‘멘토 에뮬레이션 서비스(Mentor Emulation Services)’를 발표했다.

 

멘토 에뮬레이션 서비스는 벨로체 플랫폼이 즉각 필요하지만 구매는 나중에 하기로 하거나 혹은 벨로체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으면서 추가 용량이 단기적으로 필요한 기업 고객들에게 벨로체 에뮬레이션 플랫폼을 제공한다.

 

국제적인 자동차 공급사인 컨티넨탈(Continental)사는 복잡한 SoC의 검증에 멘토 에뮬레이션 서비스를 이용했으며, 이를 통해 일정대로 첫 패스에 성공적으로 검증을 마쳤다.

 

컨티넨탈(Continental)의 코퍼레이트 시스템 및 기술(Corporate Systems & Technology) 부문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통합 사업부 디렉터인 디도 마이어(Theodor Maier) 는 “검증 작업을 첫 패스에 성공했다는 것은 우리가 검증하고 있던 디자인의 규모와 복잡성을 고려할 때 놀라운 성과”라며, “자사는 FPGA(프로그래머블 반도체) 프로토타이핑의 포기 결정이 테이프아웃까지 3~5개월 밖에 남지 않았던 프로젝트 단계의 최종 마지막 단계에서 이루어졌다. 멘토 에뮬레이션 서비스는 이처럼 커다란 문제에 직면해 있던 우리가 위험을 줄일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써 일정대로 테이프아웃을 진행할 수 있는 자신감을 주었다”고 말했다.

 

SoC의 복잡성이 갈수록 커짐에 따라, 전반적인 검증 전략에 있어서 하드웨어 에뮬레이션의 필요성은 이제 ‘있으면 좋은 것’이 아니라 ‘있어야만 하는 것’이 되고 있다. 벨로체 플랫폼은 검증 엔지니어들이 자신들의 디자인에서 수백만 사이클을 실행할 수 있는 속도뿐 아니라 다양한 설계 목표들을 검증하기 위한 애플리케이션 포트폴리오도 제공한다. 아직 벨로체 플랫폼에 투자하지 않은 일부 업체들도 검증 흐름에 에뮬레이션을 추가하는 것이 경쟁력 있는 전략임을 인식하고 있다.

 

벨로체 플랫폼을 소유하고 있지만 급증하는 검증 활동에 부응하기 위해 추가적인 용량이 필요한 업체들도 있다. 이러한 상황들은 멘토 에뮬레이션 서비스를 통해 벨로체 플랫폼의 활용도를 높임으로써 해결할 수 있다.

 

멘토 에뮬레이션 서비스는 고객 사이트에서의 한정기간 설치나 데이터센터에 위치한 에뮬레이터의 원격 액세스를 통해 벨로체 에뮬레이션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고객들이 제품 생산 기한 목표를 반드시 달성할 수 있도록 멘토 에뮬레이션 서비스에는 검증 전문가, 그리고 디자인 ‘구현’과 에뮬레이션 환경 설정을 가속시키는 데 필요한 IP가 포함되어 있다.

 

김희성 기자 (npnt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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