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다인르크로이(지사장 이운재)가 6일 디버그 문제의 신속한 해결이 가능한 다양한 툴박스가 내장된 500MHz~ 4GHz 대역폭의 오실로스코프 WaveRunner 8000을 발표했다.
WaveRunner 8000은 가장 폭 넓고 전문적인 툴을 내장하여, 놀라울 만큼 강력한 기능을 제공한다. WaveRunner8000은 차세대 MAUI 어드밴스 사용자 인터페이스의 시작을 상징하며, 오실로스코프 업계의 premier UI의 가치를 높인다. MAUI 인터페이스에 원터치 기능을 추가하여 필요한 측정을 쉽게 설정함으로써 복잡한 신호의 이상동작을 매우 빠른 시간 내에 분석할 수 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연산, 측정, 디버그와 문서화 툴만으로도 타제품과 비교할 수 없는 분석 기능을 제공한다. 애플리케이션별 전용 분석 패키지는 일반 디자인/인증 시나리오의 능률적인 디버깅을 가능케 한다. 디지털 필터링, 스펙트럼 분석, 디바이스와 스위칭 파워 서플라이 분석 기능은 옵션으로 제공된다. 사용자가 직접 파라미터와 분석을 정의하여 자신만의 측정 또는 무한개의 분석을 수행할 수 있는 연산도 가능하다.
WaveRunner 8000과 원터치MAUI는 오랫동안 이어온 텔레다인르크로이의 사용자 인터페이스 혁신을 이어간다. 원터치 MAUI는 단 한번의 화면 터치만으로 모든 일반 기능을 처리할 수 있도록 편리성과 효율성을 강화했다. 원터치MAUI는 끌어놓기(drag-and-drop) 동작만으로 채널, 연산과 파라미터 측정을 설정하고 복사할 수 있으며, 화면에서 손가락을 떼지 않은 상태로 대부분의 동작을 수행한다.
드레그, 드롭, 손가락 모으기, 손가락으로 화면을 가볍게 두드리는 동작 같은 일반적인 동작으로 오실로스코프를 직관적으로 동작시킬 수 있다. '새로 추가하기(Add New)' 버튼으로 새로운 채널, 연산 또는 측정을 바로(빠르게) 추가할 수 있으며, 손가락으로 화면을 가볍게 두드림으로써 파형과 파라미터들을 화면에서 바로 끌 수 있다. 원터치 MAUI는 측정 셋업을 간단하게 하는 특별한 터치스크린 동작을 인식하는 기능을 갖추어 오실로스코프를 직관적이고 효과적으로 동작시킬 수 있다.
텔레다인르크로이는 WaveRunner 8000이 자동화 표준 컴플라이언스 패키지부터 유연한 디버깅 툴킷에 이르는 모든 시리얼 데이터 테스트를 할 수 있는 광범위한 옵션 소프트웨어 패키지를 제공한다. 프로토콜 전용 측정 파라미터 및 아이 다이어그램 패키지는 시리얼 데이터 이상 동작을 확인할 수 있도옥 지원한다.
김진희 기자 (jjang@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