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일아웃 스토리지 및 데이터 보호 분야의 글로벌 기업인 퀀텀의 ‘Q-Cloud Protect(Q-클라우드 프로젝트)’가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아마존 웹 서비스(AWS) 마켓플레이스’에서 클라우드 기반 어플라이언스로 제공된다.
Q-클라우드 프로젝트는 퀀텀의 디스크 백업 스토리지인 DXi(Quantum DXi) 시스템과 함께 운영되는 프라이빗 클라우드(Private Cloud) 기반의 가상 중복제거(deduplication) 어플라이언스다.
아마존 웹서비스(AWS)를 통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백업 및 재해 복구(DR)을 지원하며 기업 데이터를 재해로부터 보호하고자 하는 단일 사이트(single sites) 운영 기업이나 오프-사이트(off-site) 보관 시 테이프 대신에 백업 및 재해 복구(DR)를 위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도입하고자 하는 기업들에게 적합하다.
‘Q-클라우드 프로젝트는 아마존 퍼블릭 마켓플레이스(Amazon Public Marketplace)에서 바로 사용이 가능하며, 향후 AWS 정부 클라우드(GovCloud) 및 C2S 환경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재해 복구 – 클라우드 도입을 위한 첫 실전 단계는, 모든 기업들은 재해 위협으로부터 데이터를 보호하고자 한다. 데이터 보호를 위한 베스트 프랙티스(best practice)는 오프-사이트(off-site)에 데이터 복사본을 보관하는 것이나, 많은 기업들이 비용 문제로 이를 고심하고 있다.
오프-사이트로의 테이프 전송, DR 사이트를 위한 하드웨어 구입, 데이터 센터 사용은 모두 별도 비용이 발생되며, 관리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데이터 보호에 대한 하이브리드 접근법 중 하나인 DR을 위한 오프사이트 스토리지는 클라우드를 시작하는 실제적인 방안이 될 수 있다. 클라우드는 기업들이 비용 투자 없이 경제적으로, 오프 사이트의 중요 데이터를 재해로부터 보호할 수 있도록 해준다.
연구조사기관인 ‘엔터프라이즈 스트레티지 그룹(Enterprise Strategy Group)’의 선임 분석가 제이슨 버핑턴(Jason Buffington)은 “클라우드를 빼고 IT(또는 데이터 보호) 현대화(modernization)를 논할 수는 없을 것이다. 클라우드 서비스와 데이터 보호가 만나는 교차 지점 중 하나는 오프사이트를 통해 데이터 생존성(survivability)과 비즈니스 연속성 및 재해 복구(BC/DR, Business Continuity/Disaster Recovery)를 실현한다는 데 있으며, 이는 중요 데이터 보호 전략 및 아키텍처 확장 측면에서 매우 이상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Q-클라우드 프로젝트는 바로 이 같은 목적으로 설계되었다. 디스크 기반(DXi)뿐만 아니라, 테이프 기반(LTO) 데이터 보호 분야에서의 퀀텀의 지속적인 경쟁력을 고려해 볼 때,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 강화 및 신제품 출시는 매우 당연한 행보다”라고 말했다.
퀀텀코리아 이강욱 대표는 "우리의 많은 고객들은 클라우드를 도입하기 시작하는 단계에 있으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Q-Cloud Protect’는 고객들이 오프사이트 재해 복구에 클라우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돕고, 클라우드의 경제적 이점을 활용하면서 기존 인프라와 원활히 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라고 말했다.
김혜숙 기자 (atided@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