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 에너지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월드스마트에너지위크 2016이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2일부터 3일간 개최됐다.
총 1430여개사가 참가하는 이번 전시회는 수소연료전지, 태양광, 태양광시스템, 전지, 스마트그리드, 에코하우스와 빌딩, 풍력, 에너지시장 자유화, 국제 바이오매스 등 9개 전시회가 열렸다.
전시장엔 테슬라의 최신 전기차 모델S와 에너지 저장장치인 파워윌이 전시돼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태양광 전시회 'PV 엑스포'는 월드스마트에너지위크의 메인 전시회다.
전 세계와 일본 국내 리딩 기업의 셀/모듈은 물론 기타 관련 제품 및 기술 또한 주목을 받았다. 이는 발전차액지원제도(FIT)의 영향으로 태양광 셀/모듈의 설치가 확장되며 일본의 태양광 발전 사업이 현재 효율적 생산 절차 및 비용 절감과 같은 혁신 기술과 해결방안을 지향하는 추세이다.
파나소닉(PANASONIC), 샤프(SHARP), 엑솔(XSOL)과 같은 일본 기업들은 자사의 '토털 에너지 솔루션'을 전시했으며 TRINA SOLAR, YINGLI GREEN ENERGY, CANADIAN SOLAR, HANWHA Q CELLS, JINKO SOLAR, JA SOLAR와 같은 해외 주요 기업들도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계속해서 참가했다.
김연주 기자 (eltred@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