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비는 3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일본 도쿄 빅사이트(Tokyo Big sight, Japan)에서 열린 'BATTERY JAPAN 2016'에 참가해 ESS 제품을 소개했다.
루비는 35년 전 독일 기업인 바르타 한국 지사와 배터리 연구소를 시작으로 5년 전에 독일 회사를 인수해법인 설립됐다. 소형배터리에서 대형배터리까지 ESS 제품을 전문으로 개발하기 시작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출품한 ESS 제품은 4세대 BMS 기술을 장착했다. 전압을 방전하는 방식이 아닌 낮은 전압을 올리고, 전압이 높은 셀을 낮추는 망충전을 하는 방식이다. 셀 밸런싱은 ESS에서 핵심 기술로 밸런싱하는 접근 방식이 다르다. 또한 루비는 현재 국내 사업으로, 한국전력공사의 사옥에서 사용되는 UPS를 리튬전지를 사용해 공급하고 있다.
김연주 기자 (eltred@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