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에너지 신기술의 전 분야를 다루는 전시회 ‘World Smart Energy Week 2016’이 일본 도쿄 빅사이트(Tokyo Big sight, Japan)에서 2일 개최됐다.
전시회는 일본과 해외 각국의 고위인사 및 신재생 에너지 업계의 각 기업을 대표하는 주요 인사 45명이 등단하는 테이프 커팅식과 함께 개막했으며 총 1,430여개의 업체와 80,000여명의 업계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인다.
이번 World Smart Energy Week 2016은 모두 9개 세부 전시회로 구성된다. 일본 국제 태양광 발전 엑스포(PV EXPO)를 비롯해 ▲태양광발전시스템 시공 ▲수소 연료전지(FC EXPO) ▲이차전지(배터리 재팬) ▲풍력발전 ▲스마트그리드 ▲에코 하우스&빌딩 ▲에너지 시장 자유화 ▲바이오매스(생물체에서 얻는 메탄가스나 에탄올 등 에너지 연료) 등이다.
이차전지 기술과 관련 제품들이 전시되는 배터리 재팬(BATTERY JAPAN 2016)에는 국내외 주요 배터리 기술 기업이 참가한다. 한국 기업의 경우 LS 산전과 한화큐셀, 전자부품연구원(KETI)을 포함한 12개 기업들이 한국관을 통해 전시에 참가하며 유진테크놀로지와 베사(BESA), 건양대학교 이차전지 클라스터 사업단은 단독 부스로 전시에 참가한다.
김연주 기자 (eltred@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