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토코리아, 인더스트리 4.0 시대 대응 위한 스마트 측정 솔루션 개발에 매진할 것

2016.03.11 13:53:08

테스토코리아가 인더스트리 4.0 시대를 맞아, 단순한 측정기를 넘어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간편하게 측정기를 작동하고, 측정값을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한 측정기 개발에 매진한다. 이미 지난해 블루투스 기능이 내장된 스마트한 디지털 매니폴드 게이지와 풍량계 testo 420을 출시해 시장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바 있으며, 3월 중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새로운 개념의 측정기인 ‘스마트 프로브’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은 기존 산업에서 새로운 혁명의 바람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ICT 산업은 물론, 에너지·환경, 헬스케어부터 건설, 교통, 공공행정, 교육, 보건까지 광범위한 분야에서 사물인터넷 적용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는 즉, 일상생활을 넘어서 물론 사회와 산업 전체까지 침투되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


지금까지의 기술이 단순히 정보 교환에 그친 것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인간 없이 의사결정까지 내릴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즉, 하나의 사물이 지능을 가진 주체적인 존재가 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에어컨, 보일러 등 냉난방 기기에 사물인터넷이 적용되면 스마트폰의 GPS 정보로 사용자의 위치를 파악한 후, 집에 도착할 시간에 맞춰 온도를 조절할 수 있다.


이러한 사물인터넷의 기본이 되는 것이 바로 정보 수집이다. 위의 사례를 적용하면, 현재 온도를 파악하는 것이 가장 먼저 행해져야 할 작업인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측정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온도, 습도, 가스 등의 전통적인 측정 파라미터가 실제 사물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가장 먼저 요구되는 정보이자 가장 중요한 정보가 된다.


사물인터넷과 인더스트리 4.0, 그리고 테스토


독일은 국가의 주도하에 사물인터넷 기술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인더스트리 4.0이 그것이다. 제4차 산업혁명으로도 알려진 인더스트리 4.0은 제조업에 정보통신 기술을 적용해 모든 생산기계, 공정, 물류, 서비스 시스템을 통합 관리하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인더스트리 4.0은 사물인터넷 기술을 근간으로 한다. 즉, 인더스트리 4.0은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해 생산기기와 생산품 간 상호 소통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사물인터넷 시대에는 스마트 센서와 통신 기능이 탑재된 사물이 인터넷으로 연결돼 주변 정보를 수집하고, 정보를 다른 기기와 주고받는다. 최근 주목 받고 있는 인체의 생활 패턴을 분석해 알려주는 스마트 워치가 대표적인 사물인터넷 기기다.


1. 인더스트리 4.0에 따른 스마트한 측정기 출시

테스토코리아의 독일 본사인 테스토 AG는 이러한 시대적인 요구, 즉 사물인터넷 시대에 맞는 측정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관련 기술 개발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그 결과, 측정기에 블루투스 기능을 내장해 스마트폰으로 측정값을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한 측정기를 개발·출시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testo AG의 부카르트 크노스페 회장은 “우리에게 정보통신 기술의 새로운 가능성은 사용자들이 측정값을 얼마나 쉽게 관리할 수 있는가에 있다”고 인더스트리 4.0 시대에 맞는 측정 기술 개발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테스토코리아는 지난해부터 사용자가 스마트 기기를 이용해 측정 데이터를 분석하고 소통할 수 있는 측정기를 선보이고 있다.


2. 테스토코리아, 3월 중 ‘스마트 프로브’ 공식 출시

테스토코리아는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새로운 개념의 측정기인 ‘스마트 프로브(Smart Probes)’를 3월 중 공식 출시한다(사진 1).


▲ 사진 1. 3월 중 출시 예정, 스마트 프로브 라인업


‘스마트 프로브’는 모바일 기기를 뛰어넘는 측정기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 등 모바일 기기와 무선으로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누구나 테스토 스마트 프로브 앱(testo Smart Probe App)을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실시간으로 측정값을 확인할 수 있다. 나아가 실시간으로 측정값 변화 추이를 표나 그래프 형태로 확인할 수 있으며, 엑셀이나 PDF 형태로 작성된 측정 보고서를 이메일로 발송하는 것 또한 가능하다(사진 2).


▲ 사진 2. 스마트 프로브의 적용 예


‘스마트 프로브’는 다음과 같이 8개의 라인업으로 구성돼 있다. 

• 파이프 온도 측정기 ‘testo 115i’

• 온도 측정기 ‘testo 905i’

• 적외선 온도 측정기 ‘testo 805i’

• 온습도 측정기 ‘testo 605i’

• 열선 풍속 측정기 ‘testo 405i’

• 베인 풍속 측정기 ‘testo 410i’

• 차압 측정기 ‘testo 510i’

• 고압 게이지 측정기 ‘testo 549i’


(1) 6개의 측정기가 하나의 스마트폰으로!

최대 6개의 ‘스마트 프로브’에서 측정된 값을 하나의 스마트폰에서 동시에 확인할 수 있으며, 특수 환경을 위한 메뉴도 따로 제공된다. 예를 들어, 파이프 온도 측정기 ‘testo 115i’와 고압 게이지 측정기 ‘testo 549i’를 연결하면, 적정 냉매량 충전에 필요한 지표인 과열도 및 과냉도를 계산해 주는 메뉴를 설정할 수 있다. 또 열선 풍속 측정기 ‘testo 405i’ 또는 베인 풍속 측정기 ‘testo 410i’를 연결하면 덕트나 배출구의 풍량을 계산해 표시해준다.


‘스마트 프로브’ 중 적외선 온도 측정기 ‘testo 805i’는 특별한 기능이 있다. 바로 측정 지점을 스마트폰에 내장된 카메라로 촬영된 측정 대상을 함께 기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기록된 측정 대상 이미지는 측정 보고서에 삽입할 수 있다.


3. 무선 인터넷 환경에서 측정값을 관리하는 ‘테스토 사베리스 2’

의약품 창고의 온도가 과도하게 낮거나 높으면 백신 등 의약품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또 박물관의 습도가 맞지 않으면 소장 가치가 높은 전시품에 손상이 발생할 수 있으며, 식품 생산 단계에서 온도가 맞지 않으면 식자재가 변질될 우려가 있다. 이렇듯 온도와 습도로 인해 제품이 손상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탄생한 제품이 바로 무선 온습도 측정 시스템 ‘테스토 사베리스 2’다(사진 3).


▲ 사진 3. 테스토 사베리스 2 시스템, 무선 인터넷이 연결된 곳이라면 언제

어디서나 온도와 습도 측정값을 관리할 수 있다


무선 온습도 측정 시스템 ‘테스토 사베리스 2’는 무선 인터넷(WiFi)이 연결된 곳이라면 언제 어디서나 온도와 습도 측정값을 관리할 수 있다. 현장의 모든 온도와 습도 값은 무선(WiFi) 데이터 로거에 의해 측정되고, 기록되며 테스토 클라우드(온라인 데이터 저장소)로 자동 전송된다.


테스토 클라우드로 전송된 측정값은 모두 온라인상에 안전하게 저장되며, 무선 인터넷(WiFi) 연결이 가능한 PC,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모바일 기기를 사용하여 언제 어디서나 확인할 수 있다.


최진아 _ 테스토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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