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엔지니어링, "중소기업 경쟁력 향상 위한 新서비스 올 상반기 런칭"

2016.03.09 18:11:21

사내 인트라넷에 각산업 전문가 매칭 서비스 융합


1990년부터 국내 중소기업 제품의 성능 및 신뢰성 검증 서비스를 제공하던 표준엔지니어링이 新사업에 착수한다.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한 경영정보 시스템이 그것이다.


표준엔지니어링의 서의석 대표이사는 “경영정보 시스템에 각 분야 전문가와의 매칭 서비스를 도입할 생각”이라며,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수준을 높이고, 더 나아가 우리나라 전체 제조업이 일어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고 싶다”고 말했다.


▲ 표준엔지니어링 서의석 대표이사


1990년대 초 국내 산업이 급속도로 발전하던 시기, 중소기업의 경우 좋은 제품을 만들고도 제품을 검증할만한 인력이 없어 시기 적절히 수출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서의석 대표는 중소기업이 개발한 제품의 검증 및 컨설팅을 담당해 국내 산업 발전에 일조하고자 표준엔지니어링을 설립했다.


회사를 설립한지 약 26년이 지난 지금, 서의석 대표는 새로운 사업에 발을 내딛으려 한다. 클라우드를 활용한 경영정보 시스템 개발 및 보급이 그것이다.


표준엔지니어링의 서의석 대표는 “지금까지 약 26년 간, 성능이나 신뢰성은 있는지 검증을 위한 국내 규격(KS) 취득 및 국제 규격[유럽 기술규격(CE), 미국 산업안전표준규격(UL), 국제전기표준회의(IEC), 미연방통신위원회(FCC) 등] 취득을 위한 업무를 대행해 왔다. 앞으로는 인증 서비스 외에 고객사가 각 분야의 전문가와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까지 제공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표준엔지니어링이 새로 런칭하는 서비스는 기존의 사내 인트라넷과 닮은 것 같으면서도 큰 차이가 있다. 우선 사내 인트라넷을 통한 일일결산 기능을 제공하는 것은 닮은 점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산업 전분야에 걸쳐, 전문 컨설턴트와 연결할 수 있는 일종의 커뮤니티로 활용한다는 점은 기존의 서비스와는 다르다.


서 대표는 “사실 국내 중소기업이 처한 상황은 매우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며, “지금까지 국내 중소기업과 26년 간 일 해오면서 전문가와의 접촉이 매우 어렵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래서 각 분야의 전문가(업체)와의 연결 서비스 개발을 결심했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수준을 높이고, 더 나아가 우리나라 전체 제조업이 일어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해당 서비스는 올 상반기 출시할 예정이며, 관련 협회를 통해 우선 배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임재덕 기자 (el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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