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부흐홀츠 하이다우릭, 고정밀도의 완전 가공으로 생산성 극대화 실현

2016.03.14 15:14:28

독일의 부흐홀츠 하이다우릭(Buchholz Hydraulic)사는 높은 성능과 품질의 CNC 기술을 구사하기 위해 C축과 Y축, 그리고 전동공구가 장착된 DMG MORI의 NLX 2500를 설치, 이를 이용해 수준 높은 터닝 가공을 실현했다. 이로 인해 정밀도를 끌어올린 완전 가공이 가능해져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었다.


▲ Buchholz Hydraulik사는 1959년 이후로 이동식 유압장치용 밸브

컨트롤 생산 및 개발에 중점을 두고 꾸준히 성장해 왔다


1884년 독일 킬(Kiel)의 부흐홀츠(Buchholz)에서 핸드크래프트 전문기업으로 출발한 부흐홀츠 하이다우릭(Buch-holz Hydraulik-이하 Buchholz)사는 1959년 이후로 이동식 유압장치용 밸브 컨트롤 생산 및 개발에 중점을 두고 꾸준히 성장해 왔다. 이 중견 기업에는 현재 300명이 넘는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으며, 3개의 대륙에 많은 지사를 설립하여 건설, 자동차 관련 공학기술, 해양산업 등 유관 분야에 종사하는 고객들에게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Buchholz사는 점차 늘어나는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그들이 사용하는 CNC 기술에 높은 성능과 품질에 대한 담보가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2014년 10월, DMG MORI의 NLX 2500/700을 설치했다. 이 설비에는 C축과 Y축이 탑재되어 정교한 부품에 대한 완전 가공을 가능하게 했다. DMG MORI의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CELOS를 사용하여 인체 공학적이고 한층 편리해진 작업환경을 실현하게 됐다.


▲ 2014년 10월, C축과 Y축으로 정교한 부품의 완전 가공을 가능하게

하는 DMG MORI의 NLX 2500/700이 설치됐다


Buchholz사는 기본 컨셉에 대한 논의부터 시작하여 커미셔닝(commissioning) 및 최적화 작업까지 커버하는 대형 프로젝트 실행이 가능한 유저들로부터 능력이 검증된 개발 파트너로 성장했다. 이들이 이렇게 크게 성장을 할 수 있었던 이유로는 비용 절감 및 기능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를 고객별 맞춤형 솔루션을 통해 충실히 이행해 왔다는 점을 들 수 있다.


Buchholz사는 지난 수년간 빠른 납기와 고객 편의 중심의 오더 프로세스, 그리고 뛰어난 품질로 유저들 사이에서 각광받아 왔다. 이러한 배경에는 혁신적인 머신 툴 기술과 고급 인력이 있었다. 수준 높은 고객 서비스를 유지하는 데에 있어 높은 생산성이 필수인 관계로, 완전 가공도 빠질 수 없는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다. 최근에는 자동화 시스템 다양화를 위해 기존의 구형 2축 선반을 DMG MORI의 NLX 2500/700으로 대체하여 터닝 분야를 한층 업그레이드하는 데에 성공했다. 


인체공학적이고 편리한 가공 실현


Buchholz사는 카운터 스핀들, C축, Y축, 전동공구가 장착된 버전을 사용하고 있다. 가공기술자 Heiko(헤이코)는 “이 설비는 터닝작업과 밀링작업이 모두 가능할 뿐 아니라, 전면과 후면 모두에서 가공이 가능하여 매우 편리합니다”라며 동 설비의 장점에 대해 설명했다. 이는 이전의 장비들과는 생산성 면에서 비교가 불가할 정도로 큰 이점이라며, 밀링작업을 위해 머신을 추가로 구매할 필요가 없다는 점도 함께 언급했다.


▲ NLX 2500/700는 신 개념 인터페이스 CELOS와 유저 중심의

21.5″ ERGOline 터치 디스플레이와 함께 설치됐다


▲ DMG MORI의 새로운 디자인은 유저들의 작업공간 접근성을 극대화하여,

보다 효율적인 작업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DMG MORI는 CELOS와 21.5″ ERGOline 터치 디스플레이가 장착된 설비를 공급하기 시작했다. 인터페이스 작동방법이 매우 편리해졌으며, 최신 기술의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통합으로 몇 단계 높은 수준의 기능들을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게 됐다. 


CELOS의 가장 큰 이점으로 Heiko는 무엇보다 프로그래밍의 3D 시뮬레이션을 들 수 있다고 말하며, 이를 통해 잠재적 충돌 가능성을 미리 경고할 뿐만 아니라 가공물 런타임도 계산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NLX 2500/700의 큰 도어는 작업공간 접근성을 제고하여 매우 편리하다며, 설비의 새로운 디자인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곧 추가로 2대의 NLX 2500/700 모델이 더 설치될 예정이라는 말을 덧붙이며, Buchholz사 관계자는 NLX 2500/ 700 및 새로운 CELOS 유저 인터페이스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 Buchholz Hydraulik사는 NLX 2500/700을 사용하여 유압 솔루션용

복잡한 턴/밀 파트도 가공한다


DMG MORI는 오는 4월 13일 개막하는 SIMTOS 2016 전시회에 참가하여 다양한 터닝/밀링 설비뿐 아니라, CELOS를 체험할 수 있는 전용 공간을 마련한다. 이와 함께  CELOS 인터페이스에 관련된 세미나도 진행하여 유저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정아 기자  (prmo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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