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LG전자 등과 5G기반 텔레매틱스 기술 협력

2016.02.23 15:40:22

                                                                                                                                                                                               ⓒGetty images Bank

 

 

 

인텔이 차세대 자동차 통신기술인 ‘5G 기반 텔레매틱스 기술’ 연구개발을 위해 LG전자를 포함한 6개 업체와 협력한다. LG전자는 자동차부품업체로서 협력하는 것. ‘텔레매틱스’는 자동차와 무선통신을 결합한 차량 무선인터넷 기술을 말한다. 교통정보 제공, 원격 차량 진단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업계에서는 5G 기반 텔레매틱스가 4G LTE 기반 대비 데이터 전송속도가 33배 이상 빠르고, 데이터 응답시간을 1/10 수준으로 대폭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5G 기반 텔레매틱스는 차량용 소프트웨어를 초고속으로 업데이트 할 수 있고(OTA 표준 방식 이용), 대용량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초고속으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특히 5G 기술로 데이터 응답속도가 대폭 단축되어 고속 이동 중에도 ‘V2X(Vehicle to Everything, 차량과 모든 개체 간 통신)’기술을 안정적으로 구현할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차량과 차량, 차량과 인프라, 차량과 보행자 등 모든 개체 간 통신을 지연없이 연결해 교통사고를 사전 예방할 수 있게 된다.

 

LG전자는 자동차부품 업계에 LTE기반 텔레매틱스 제품을 공급한 바 있다. 특히 GM의 4G 텔레매틱스 시스템인 ‘온스타’에 차량용 텔레매틱스를 독점 공급하고 있다.

 

인텔 커뮤니케이션 및 디바이스 그룹 총괄 아이샤 에반스 부사장(Aicha Evans)은 “LG전자의 통신기술 분야에서의 리더십과 인텔의 커넥티드카, 센서융합 및 분산형 딥 러닝(distributed deep learning) 기술에서의 전문성이 결합해 혁신적인 자동차용 5G 기술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추경미 기자 (ckm@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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