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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와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은 3일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방위사업 분야 폐쇄회로텔레비젼(이하 ’CCTV‘) 인증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업무협약서 체결을 통해 방위사업 분야의 ▲지능형 솔루션 시험규격 개발 및 인증체계 구축, ▲지능형 솔루션 인증 지원 및 인증된 솔루션 우선 활용, ▲CCTV 장비 시험규격 개발 및 성능시험 인증 등의 협력방안을 논의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방위사업 분야에서 외부자 침입, 배회, 폭행 등의 상황을 인지하고 자동으로 식별하여 대응할 수 있는 지능형 CCTV 솔루션에 대한 인증체계를 갖추게되고, 이미 운영중인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의 CCTV 장비 간 상호호환성 및 품질인증 서비스와 연계해 시스템의 기술수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래부 관계자는 “CCTV는 보다 안전한 사회 구현을 위해 필수적인 시스템으로, 양부처간 업무협약을 통해 방위사업 분야의 경계․감시 기술력을 제고하고, 더 나아가 국방분야에서 정보통신 융합 기반의 창조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연주 기자 (eltred@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