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창업기업 전용 R&D사업 1,888억원 지원 개시

2016.02.04 17:17:13

중소기업청은 혁신적 기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창업기업 및 1인창조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2016년도 창업성장 기술개발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의 지원예산은 1,888억원으로 전년도(1,624억원) 대비 16.3%(264억원)가 증가한 규모다.


올해는 기술개발을 통한 수출 및 고용창출 효과의 극대화를 위해서 사업성 지표에 고용·수출 관련 평가지표를 10%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대학·연구기관 등의 역량과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도록 ‘R&D 바우처 제도’를 도입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는 R&D혁신방안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이며, 기술개발의 효율성 및 자금사용의 투명성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금년도 동 사업의 세부 과제별 지원계획은 다음과 같다. 자격 및 지원요건에 따라 △창업과제,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과제, △여성참여활성화과제, △1인 창조기업과제 등으로 구분되며, 각각 별도의 공고와 안내를 통해 지원대상을 모집할 계획이다.

 

‘창업과제(1,080억원)’는 소규모 창업기업 대상으로 총 500개 내외 과제를 지원하기 위해서 1차(1.25), 2차(6월)에 나누어 공고할 예정이며 1차 신청은 2월 1일(월) ∼ 2월 29일(월)까지「중소기업 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www.smtech.go.kr)」으로 온라인 신청을 하면 된다.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과제(TIPS, 440억원)’는 엔젤투자사로부터 투자·보육·멘토링을 조건으로 하는 기술기반 창업기업(예비창업자) 및 전문엔젤로부터 투자받은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180여개 과제를 지원할 계획이다.

 

‘여성참여활성화과제(102억원)’는 신규연구인력을 고용(예정)한 여성창업기업, 경력단절여성을 고용(예정)한 창업기업 등을 대상으로 100여개 과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1인 창조기업과제(196억원)’는 창업 후 7년 이하의 1인 창조기업을 대상으로 300여개 과제를 지원할 계획이다.

 

중기청은 지난 3년간 창조경제의 성과를 토대로, 기술창업이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창업초기 단계부터 해외시장을 목표로 하는 수출잠재력 고려, 창조경제혁신센터과 연계 등을 통해, 앞으로 글로벌 성공사례가 속속 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창업성장 기술개발사업에 대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청 홈페이지(www.smba.go.kr) 또는 중소기업 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www.smtech.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진희 기자 (jjang@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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