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규제 완화로 에너지신산업 적극 육성"

2016.02.03 00:24:21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오전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우태희 산업부 2차관의 주재로 '제1차 에너지신산업 협의회'를 열고 에너지신산업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

 

에너지신산업 기업 관계자와 전문가들로 구성된 협의회는 올해 안에 실질적 성과 도출을 지원하기 위한 협의체 성격으로 개편됐다. 올해부터는 스마트그리드,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주요 분야 기업들도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발표된 정부의 업무보고 후속 과제를 점검하고, 기업의 투자 동향과 투자 계획 등이 논의됐다.

 

삼성 SDI는 향후 ESS 세계시장 선점을 위해 '20년까지 총 3조원을 투자하여 생산 규모를 공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LG CNS에서는 빌딩에너지 효율, 에너지 자립섬 , 전기차 쉐어링 등 다각적인 사업모델을 통해 시장형성 초기단계인 에너지 신산업에서 글로벌 리더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 참석한 우태희 2차관은 “에너지 신산업이 활성화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조기에 성공 모델을 도출하여 다양한 분야로 확산하는 것이 우선이다”라고 하면서, “앞으로 정부는 과감한 규제완화를 통해 우리 기업의 투자를 촉진하여 새로운 수출산업으로 육성하는 데 정책적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연주 기자 (eltr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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