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SKT와 에너지신사업 5천억원 투자협약 체결

2016.01.29 16:25:18

 

 

 

 

한국전력과 SK텔레콤이 손잡고 에너지신사업에 5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한전 조환익 사장은 이달 28일, 서울 서초동 한전 아트센터에서 SK텔레콤 장동현 대표이사와 전기차 분야 등 3가지 사업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두 회사는 지난해 9월 ‘전력 및 ICT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고, 이번 협약은 에너지신산업 분야에서 적극적인 협력과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하여 협력분야를 확대한 것이다.

 

이에 따라 이들 회사는 스마트시티와 타운형 마이크로 그리드 구축 및 투자, 에너지밸리내 전기차 자율주행 기반구축 등의 협력분야를 선정하고, 양사 전문가가 참여하는 실무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두 회사는 신재생에너지와 전력저장장치(ESS), 지능형계량인프라(AMI : Advanced Metering System) 등 첨단 전력과 ICT기술로 스마트시티를 구축하는데 협력하고 투자할 방침이다.

 

정부의 에너지신산업 육성 정책에 따라 2020년까지 5,000억 원 규모(한전 3,000억, SKT 2,000억)로 전기차 충전인프라 확대 등 에너지신사업에 집중 투자하여 가시적인 성과를 조기에 도출하기로 합의했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양사가 가진 전력과 통신/IoT 분야의 강점을 융합함으로써 에너지밸리를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글로벌 에너지신산업 시장을 주도하여 신성장동력 창출과 국민편익 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이에 SKT 장동현 대표이사는 “한전에서 추진 중인 에너지밸리 구축사업에 SKT의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한다면 국내외 에너지신산업을 활성화하고 신규 시장을 개척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김연주 기자 (eltr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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