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1월 6일부터 1월 말까지 전국에서 2016년도 ‘중소기업 시책 설명회’를 총 243회에 걸쳐 개최한다.
중기청의 올해 시책설명회는 정책수요자가 있는 곳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설명회를 중심으로 운영하며, 설명회시 개인별 상담창구를 동시에 운영해 맞춤형 소통의 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지원시책 설명회는 매년 정책자금, 기술개발(R&D), 창업, 소상공인 등 분야별, 사업별 지원계획을 종합해 정책고객인 중소기업인, 벤처·창업인, 소상공인 등에게 두루 알려 중소기업정책 이해를 돕고, 활용도를 높이는 자리다.
특히, 올해에는 장수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성장촉진자금’(2,000억원), 대기업의 현외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상생서포터즈 청년창업프로그램’ 등 새로 신설되는 사업과 함께, 한·중 FTA 발효에 따라 취약한 일부업종에 대해 전용자금을 지원하는 내용에 대한 설명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편, 한정화 중소기업청장은 시책설명회가 진행되는 첫날 경기지역을 방문해 지역 소상공인 및 중소·중견기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현장소통 간담회를 가진다고 밝혔다.
참고로 이번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한 소상공인 및 중소·중견인은 관련 자료를 중소기업청 홈페이지(www.smba.go.kr) 및 기업마당(www.1357.go.kr)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진희 기자 (jjang@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