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경제혁신 3개년 전략 및 K-ICT 전략의 일환으로 지난해 12월 15일, 국내 사물인터넷(이하, ‘IoT’) 중소기업과 글로벌 기업간의 상생·협력을 위한 제 4차 ‘IoT 글로벌 민·관 협의체 운영위원회’ 및 제3회 ‘IoT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번 운영위원회에서는 그간의 ‘IoT 글로벌 민·관 협의체’ 운영 성과를 되짚어보고, 국내 IoT 중소기업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 및 IoT 산업 활성화 방안을 심도깊게 논의했다.
출범 2년차를 맞이한 IoT 글로벌 민관협의체는 IoT혁신센터를 통해 ▲IoT 스타트업 챌린지 ▲핀포인트 쇼케이스 ▲투자상담회 ▲해외 로드쇼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국내 IoT분야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 대상으로 투자유치 및 글로벌 진출 부분에 있어 가시적인 성과를 이뤘다.
2016년에는 현재의 사업들을 보완하여 국내 IoT 중소기업과 수요기업·투자기관 간 직접적인 연결을 통해 중소기업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운영위원회 이후에는 미래부가 주최하고 KT·한국인터넷진흥원·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제3회 ‘IoT 쇼케이스’가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진행됐다.
IoT 쇼케이스는 국내 유망 IoT 중소기업들이 기술·서비스를 다양한 IoT 생태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소개하고 투자, 업무제휴 등 맞춤형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행사로 총 12개 IoT 유망 중소기업 등이 참여하여 기업별 제품 및 솔루션에 대해 전시 및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래부 강성주 인터넷융합정책관은 “IoT의 미래는 IoT 생태계 플레이어 간 파트너십에 있다고 생각하며, 이를 위해 IoT 혁신센터와 글로벌 민·관 협의체의 역할 및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IoT가 실질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솔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