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토데스크는 11월 12, 13일 이틀 동안 서울시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 ‘오토데스크 유니버시티’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The Future of Making Things’라는 주제로 3D 설계와 제조의 접근성을 높이는 최신 소프트웨어 기술을 선보이며, 디자이너 및 업계 전문가들에게 소프트웨어를 통한 새로운 연결성 및 협업을 도모하기 위한 계획도 발표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오토데스크는 스타트업 기업을 지원하는 ‘오토데스크 기업가 임팩트 프로그램’을 국내에서 개시한다고 발표했다. 오토데스크 기업가 임팩트 프로그램은 환경·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국내 혁신 기업들에게 오토데스크 소프트웨어를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들의 시장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격 조건은 설립 5년 미만의 신생 기업으로, 매출이 11억 4천여만원(1백만 달러) 미만이어야 한다. 각 기업은 오토데스크 제품 디자인 스위트 얼티메이트, 오토데스크 퓨전, 오토데스크 빌딩 디자인 스위트 얼티메이트 등 최대 3개 소프트웨어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김정아 기자 (prmoed@hellot.net)





